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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근로장려금 나온거 안줬다고 엄마가 개화난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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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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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에 근로장려금이 꽤 많이 나왔는데 내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내 적금에 다 털어넣음

엄마가 차례지낼돈이랑 없어서 힘들다고 계속 그러긴 했는데 진짜 별 생각 없었음...장본다고 가족들 재난지원금 나온거도 다 털어가서...

가족중에 한 명만 받을수 있는돈인거 알긴 하는데 애초에 집에 근로자라고 부를 사람이 대학다니면서 알바하는 나밖에 없어서...삼촌도 지금 2년째 이런저런 핑계대고 백수로 집에 얹혀살고있고...그건 나도 좀 답답하고 엄마 힘들겠다 싶긴 함

그래서 말하고 줬어야하나 생각중인데 문득 억울해짐

1월 초에 이사했는데(이거도 엄마가 원래 살던 집 싫다고 90프로 정도는 엄마 욕심으로 이사한거임 다 무너져가는 빌라 월세에서 월세로..)
이사비용 부담도 크고 많이 힘들어하시긴 했음..그러다 내 적금 얘기가 나와서 얼마모았냐고 꼬치꼬치 묻길래 300만원 있다고 했는데 그거 엄마가 빌려달라고 다 가져감

빌려달라긴 했지만 언제 갚을지 알수도 없고 솔직히 갚을수나 있을지 모르겠고...돈생기면 갚겠지만 절대 안생길거같음 엄마는 대출도 못받아서 내앞으로 제 3금융 대출 800만원 빚 있고 이것도 꼭 갚아준다고 한 기일 지났는데 안갚아줌 곗돈 나오면 준다더니 계주가 들고 튀었대ㅋㅋ

300이 큰 돈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월급받는 직장인도 아니고 많아봐야 한달에 100 좀 넘게 버는 알바생인데...용돈없이 학교생활하고 나름 아껴가면서 생에 처음 모은 큰 돈인데 순식간에 잔고 0원되니까 말은 안했지만 허탈해서 그날 좀 울었음..

그리고 큰 돈 들어오길래 적금 다시 넣으면 되겠다 싶어서 넣은건데...300만원 가져간지 한달도 안됐고 재난지원금도 당연하다는듯이 털어갔으면서 근로장려금까지 내가 다 가져다 바쳤어야했나...그래도 힘든건 이해가 가니까 또 답답하고 내가 나쁜년인거 같기도 하고...

왜 엄마나 나나 우리집은 이렇게 계속 힘들게 살아야하나 답답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우울하다 아침부터...출근하는데서도 문제가 많아서 알바 그만두고싶은데 생계형이라 그것도 힘들겠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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