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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쌍수 후 3년된 후기 (스압주의)
21,062 1
2015.11.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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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 끝난 학식덬들 고생많았어ㅋㅋㅋ알바도 하고 미용도하고ㅋㅋㅋㅋ성형도 하겠구나 싶어서 갑자기 심심한 김에 나 쌍수한 썰 풀어볼께

난 부분마취+부분절개+인라인으로 했어
원래 속쌍꺼풀이 좀 두껍게 있었는데 원래 있었던 라인에서 한 1미리 정도 올라가면서 눈이 좀 또렷해진 효과야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게 아니라 티안나게 예뻐지고 싶었던거라 만족하면서 살고 있숨

1. 상담:
쌩얼 상태에서 의사선생님이 철사같은걸로 눈 라인을 어느정도 높이로 잡고싶은지 물어봐 나는 제일 낮은 높이로 했어..(지금 쫌 후회함ㅋㅋㅋ2단계로 할껄)

2. 마취:
부분마취로 했는데 눈꺼풀 안쪽이랑 바깥쪽 이런데다 주사놓더라
주사같은거 잘맞는 편이라 좀 따끔하고 말았는데 똑같이 부분마취한 내동생은 덜덜 떨어서 간호사가 손잡아줬대ㅋㅋㅋㅋㅋ

3.절개:
눈주변 국소마취 끝나면 수술시작이야
이때오징어 굽는냄새 엄청 나는데 레이저로 절개해서 그래
절개 끝나면 본격 재봉질 들어감
이때 눈꺼풀을 잡아당기면서 꼬매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
바늘이 찔러서 통증이 오는게 아니라 눈꺼풀을 잡아당겨서 뭐에 꽁꽁 매고 있는 듯한??? 눈꺼풀이 당겨지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서 아 꼬매는 중이구나 하고 알았어
수술은 레알 30분?? 정도 걸렸고 의사선생님이 너무 잘생겨서 의사선생님 눈 쳐다보면서 헤~~~~~하다보니까 끝났어

4. 퇴원 후 붓기:
난 얼음찜질 한 삼십분 하다가 바로 퇴원.
아무래도 트임을 안해서 회복이 좀 빠른거같아.
한 삼일정도는 물닿지 않게 해야되고 첫날은 출혈도 좀 있어
피가 철철나오는게 아니라 거즈대고 있으면 살짝 배어나오는 정도.
얼음찜질 잘해주고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서 찬바람 쐬면서 좀 돌아다니면 붓기 잘빠지더라

5. 실밥제거: 난 이틀정도 뭉개다가 3일째 실밥제거하러갔어.. 한쪽눈은 큰 붓기가 거의다빠져서 눈꺼풀안쪽으로 꿰매져 있는 실이 안구에 느껴지는데...이거때문에 눈이 너무 갑갑하고 빡뻑했던 기억이나
난 오히려 실밥뺄때가 수술보다 더 아팠던거같아 진짜 잠깐이긴 한데 눈물 찔끔 나;;;
이때쯤 수술 직후 큰 붓기는 다빠졌는데; 잔붓기는 두세달 가는거같아.. 아무리 자연스럽게 해도 이때 많이 티나고 많이들 알아보더라

6. 총평(???):

하고싶으면 대학가기 전에 하는 걸 추천할께;; 드라마틱한 변화없다고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아는 사람은 다 알지ㅋㅋㅋ서로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해야되나;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새로운 사람들 만나기 전에 해야돼
하지만 수술 후에 알게된 사람들은 수술했는지 몰라 지금은 붓기 다 빠지고 수술자국도 옅어져서 그냥 속꺼풀처럼 됐거든
그리고 수술하기 전에 최대한 인터넷으로 정보같은거 많이 알아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눈 모양이 뭔지.. 뭘해야 지금 내 눈모양에서 제일 자연스럽고 예쁠지 스스로 연구가 필요해
예쁜 눈에도 종류가 있잖아. 이연희 눈이 있으면 한예슬 눈도 있는거고. 쌍수는 타고난 생김새에 엄청 영향을 많이 받아.. 눈 면적이나 미간 거리, 눈하고 눈썹 거리 같은 조건이 중요한데.. 요즘은 인터넷에 후기들도 많고 정보들도 많으니까 무작정 원하는 눈만들 생각말고 현재 내 눈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치를 생각해야돼
그래야 상담실장 말빨에 안넘어갈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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