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덬 기말고사 4일친다고 2일밤새고 주말에 그대로 학원가서 10시간넘게 앉아있으니깐 엉덩이가 멍든것처럼 아픈데 만져보니 혹같은게 느껴지면서 화닥거림 인터넷 찾아보고 병원가면 바르는약 처방해주고 끝날꺼라고 해서 별일 아니겠지하고 항문외과감
엉덩이 종가 이런건 무조건 항문외과 가야한다는 팁도 알게된채로
갔는데 의사가 엉덩이 꾹꾹 눌렀는데 내가 만질때는 느끼지 못한 부위를 누르는데 이때 간호사하고 의사한테 똥꼬털까지 다 보일 자세를 취했는데도 수치스러운게 안느껴질정도로 아픈거임
그리고 갑자기 엑스레이 사진을 찍더니 고름이 많이 차 있다고 수술을 해야겠다고 함
근데 진짜 수술은 예상 하나도 못했는데 갑자기 옷갈아입고 저기 가시면된다고 간 그날 바로 수술했음 이날이 저저번주 화요일
와 근데 이건 진짜..피부과 압출이랑 다른 느낌으로 아픔 종기는 오른쪽 엉덩이에 났는데 마취주사을 3방정도 오른쪽에 넣고 뭔가 수술을 하는데 이게 마취가 된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는게 계속 아픔 진짜 누가 커터칼로 엉덩이 쫙쫙 긁는 느낌으로 그다음에 자 다끝났어요 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간호사가 왼쪽 엉덩이에 힘빼세요 하면서 툭툴 때리더니 일반주사 2방을 예고도 없이 왼쪽 엉덩이에 꽂음
이때 당황스럽고 아파서 입밖으로 아악 소리내서 의사, 간호사들 빵 터져서 수치스러워서 죽고싶었음
거즈 붙이고 그날 집보내고 수, 목, 금 다 소독하러 오라고 했는데 진짜 수요일, 목요일날 소독하면서 피부껍질 벗겨진다는게 어떤느낌인지 깨달음
살을 찢어서 종기를 빼네고 나서 안 꿰멘체로 내버려두고 거즈붙였다가 수요일, 목요일은 그 벌어진 상처안에 소독한 솜을 넣어놓는데 와 진짜
모의고사 풀면서 고전소걸에 서인간 살가죽 벗겨서 포뜨는 형벌이 얼마나 극형이었는지 깨달음 소독만 하는데 신음소리가 나옮
그렇게 목요알부터는 그냥 시린정도로 더이성 안아프고 이번주 월요일부터는 딱지 빼고 집에서 씻고 소독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가 금욜날 병원가서 완치 받고 나왔음
기말고사는 4일밤보람이 있는게 챙겨야 하는 8과목중 4과목 1등급 나왔긴한데 병원가자마자 의사가 고3이냐고 물어보고 너 밤새서 앉아있었니 물어봄
혹시 이걸보는 직장인분들이나 나랑같은 학생 덬들은 밤새서 앉아있지마
진짜 엄청 아파..그리고 샤워하고나서 엉덩이 속까지 가능하면 자연이나 드라이 바람으로 말리고 속옷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