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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약 처방받은 초기

무명의 더쿠 | 11-26 | 조회 수 2961

두서없이 걍 적을게 요즘 졸업준비하는 20대중반 남덕인데


졸업작품 준비로 스트레스받는걸 먹는걸로 풀다보니까 1년사이에 5키로가 쪄버림 (지금 키 171에 70키로)


지인이 다이어트한약으로 효과본 케이스있어서 나도 수소문해서 처방받으로감.


가니까 대충 인바디재고. 내 몸상태는 체중.혈압 전부다 정상 근데 근육부족 지방 한가득인 구성이었고


이제 약을 알려주시는데 탕.알.환약이있고 효과는 탕약>알약>환약순으로 강하데 물론 가격도 그만큼 차이가남.


난 학생이다보니 돈이 그리 넉넉치않아서 환으로 처방받음. 그리고 약효과를 설명해주시는데 크게 두가지로


1. 각성제 개념이라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기초대사량이 늘어남.


2. 식욕이 떨어짐


라고 하셨어. 환약은 총 90포 처방됐고 식사 30분전쯤에 하나씩 뜯어서 하루 3번먹어야한데


그리고 약적응기간 (최소 3일)동안은 하루 2포씩 먹고. 이것도 쎄다싶으면 한포를 두번에 나눠서 먹으라고 하심


3일간은 탄수화물 섭취 절대금지이고 이후론 점심은 평소대로 먹되 저녁은 탄수화물 절식하는식으로 쭉 유지하래.


근데 사실 고단백 저탄수면 살이 빠질수밖에없지않나..?싶어 ㅋㅋ;;;


무튼 처방받고 나와서 식사 한시간전에 한포 뜯어서먹었는데


한 30분쯤되니까 ㄹㅇ 카페인음료 먹은것처럼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머리가 붕뜬기분? 각성상태가됨.


그리고 뭐 말한대로 탄수화물 빼고 두부랑 계란만 간단히 먹었는데


내가 6시에 저녁을 먹으면 9시쯤에 출출해져서 항상 군것질 하고그랬거든


11시가 되도 전혀 출출하지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단게 떙기고 그런거 1도없더라


또 목이 엄청말라서 계속 물을 마시게됨..;;


그리고 오늘도 두번 약을 복용하면서 확실히 약이 식욕이 떨어트린다는걸 체감했음


평소엔 배고프면 "아 뭐가먹고싶다 뭐가 먹고싶다"이런 느낌이었다면 먹고나서는 똑같이 배가고픈데


"아 배고파.." 이게 끝. 배가고파서 뭐가 먹고싶긴한데 안먹어도 그만인 상태랄까?


아직 2일차지만 내가 이 약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게된다면 그건 식욕저하 효과가 존나 클거같아.


2주뒤에 다시 인바디 하로 오라는데 더 두고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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