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친구가 알바를 소개시켜 줬는데 그거랑 관련된 이야기야
어느날 친구가 단톡에서 학원강사 알바를 해보지 않겠냐고 했어
월~금 하루 3시간 정도고 40이라길래 해보고싶은데 초보도 되냐고 했지
참고로 나덬 알바경험 없음
그래도 일단 대상이 중학생이니까 괜찮겠지싶었고 친구도 초보도 괜찮다고 해서 ㅇㅋ했거든
알바하는 곳까지 거리가 좀 있는데 나는 크게 신경안쓰기도 하고
근데 학원이 좀 이상해;;;
아니 아직 수업하기 전이긴한데 일단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해줘
친구가 하던 일 이어받는건데
원래 수업 시작 전주에 학원에서 만나서 어떻게 가르치면 되는지 알려주기로 했거든
근데 이친구가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원래 수업시작 2시간 전쯤에 만나서 알려주기로 했는데 한시간 전으로 바꿨어
그런데 한시간전도 아니야 10~20분은 더 늦었어;;;
그리고 설명해주는데 솔직히 경악;;;
중1~실업계고1까지
ㅇㅇ그건 괜찮아
근데 애들이 자주 늦는데
30분 늦는건 예사고 자기 기분 나쁘면 수업 끝나기 10분 전에 온다고;;;
애들이 많이 힘들게 할거래
특히 중2에서 요주인물이 있는데 걔가 반을 잡고 있어서 걔한테 잘못보이면 애들이랑 절대 못친해진데
애들이 성에 관심이 많은 나이라 성희롱에 가까운 말도 하니까 나이속이고 애인있냐고 하면 있다고 하래........
.......................학원 알바가 원래 그런거야???
너 초보도 된다고 하지 않았냐니까 어색하게 웃어;;;;;;;
니 수업하는거 볼 수 있겠냐니까 그럼 난리나서 안된데;;;
설명도 많이 못듣고 애들 이름도 다듣기 전인데 시간 없어서 걍 나와야했음......
나머지는 일요일에 만나서 설명해준다고 했거든
근데 어제 12시 넘어서 카톡으로 시간이 안되서 필요한거 낼 수업 시작전에 전해준데.............................
솔직히 좀 기분나쁨
다른 알바 찾다가 친구가 알바해볼래 한거라 믿고 해본다고 했고
초보니까 걱정되서 괜찮냐고도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했어...자기가 설명도 해주고 힘든 거 있으면 도와도 준다고 했고
근데 원장쌤은 그 잠깐 이야기 들었는데 나보고 담주에 바로 와서 가르칠 수 있겠냐고 묻는게 즉전감(?)을 원하는 거 같아
그런데 인수인계랄까 하여튼 어떻게 할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아
낼 당장 가서 애들볼게 걱정되 죽겠다;;;;;;;;;
혹시 원래 이런거야????
내가 너무 많이 알려달라고 하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