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피부 뒤집어진거 잡은 후기(스압미안해)
15,167 1
2015.07.15 17:12
15,167 1
나덬은 민감성이야
원래 타고난 피부가 좋은편인데 스무살때 화장을 잘못하기 시작하면서 좁쌀이 한두개씩 나기 시작했거든
그걸 잡는다고 바하를 쓰기 시작했던게 화근이었던거 같아
나덬이 성질이 좀 급하고 본전의식이있어서 2프로부터 직구해서 쓰기시작했거든
근데 바하는 정말 신중하게 써야돼 덬들아
나도 바하쓴 직후부터는 좁쌀들이 싹없어지고 블랙헤드도 없어져서 피부가 매끈매끈 좋았서 만족했는데, 문제는 바하 자체가 엄청나게 내 피부를 민감하고 약하게 만들었다는거야 그리고 어느순간부터인가내성이 생겨서 바하 자체도 잘 안듣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피부과를 다니기 시작했어
그래서 알라딘 필링이라는 시술을 5회정도 받았는데... 피부 좋아지려고 레이저나 필링 받는 덬들도 정말 신중하게 해야돼
난 피부과 시술을 한 일년정도 꽤나 장기간 받아왔거든 근데 피부과에서 받는 필링이나 레이저 시술 역시 당장 좁쌀여드름이나 잡티 잡는데는 도움이 돼도 장기적 관점에서 피부자생력을 약화시키는 건 백퍼야...
굳이 예로 들자면 정말 중병이 있어서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 이상 건강해지려면 식이요법+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게 당연한데 무조건 약을 처방받아서 먹어야 한다는 심리???
나덬도 필링이나 레이저 받고 나서 각질이 벗겨지고 한 일주에서 이주정도는 피부가 엄청 좋아졌다고 느꼈지만 그후에 리바운드 되는건 어쩔수없었던거같아
설상가상으로 이때 나가서 자취를 하면서 생활패턴이 뒤집어지면서 정말 나덬은 내 피부가 영영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너는건가 생각했었어
그러다가 온스카페라는 곳을 알게되었는데 그 까페가 센세이셔널 했던건 트러블 피부한테 아르간 오일을 추천한다는거야
관심있는 덬은 http://cafe.naver.com/onlineskincare/
이 링크로 들어가서 온스칼럼이라는 걸 읽어보면 돼
나는 여기서 주는관리 뺏는 관리 개념에 대해서 처음으로 배웠어
뺏는관리: 각질제거, 필링, 피지제거
주는관리: 크림,팩, 아르간오일 등으로 하는 보습 및 진정관리

이사람은 뺏는관리 후에는 주는관리를 반드시 해줘서 피부가 민감해지는 걸 방지해야 한다고 해.. 성인여드름이나 기타 트러블등은 지나친 뺏는관리로 피부장벽이 약해져서 피부가 본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라는게 이사람 주장이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까페 덕을 많이봤어 이 까페를 알게된 시기에는 정말 볼장다본 느낌이라 밑져야 본전인셈 치고 까페에서 하라는대로 따라했는데 정말 피부가 많이 진정되고 좋아지는 걸 느꼈어

한 일년정도 정말 꿀피부로 지낼수있었지
그런데 미안해ㅠㅠㅠㅠ 여기서 끝난게 아니야 덬들아
아까도 말했잖아 나덬은 성질이 급한데다가 완벽을 추구하고 돈쓰는 걸 좋아해
그리고 귀가 엄청난 팔랑귀라서 뭐하나에 효과를 보면 그거에 심각하게 의존하거든

이거로 일년 넘게 효과를 봤기 때문에 여기에 너무 지나치게 의존하게됐어
예를 들어서 뭐든 적당량 써야하는데 나는 아르간오일도 지나치게 많이 크림도 지나치게 많이.... 뭐든 많이많이 쓴거야;;;;
그래서 오히려 피부가 더 건성화되는걸 느꼈어 바하를 쓸때는 피부가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고있었다면 이때는 지나친 과식 및 폭식을 하게 된걸 느꼈달까...
그러다보니 경미한 지루성피부염이 와서 여드름도 아닌 좁쌀도 아닌 자그만 물집같은게 잡혀서 뒤집어져 있을때가 많았고 피부좋을때와 뒤집어져있을때의 편차가 굉장히 심했어
그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서 피부가 뒤집어질때마다 쓰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아무 소용이 없었어....
원래는 정말 경미한 지루성 피부염이었는데 최근들어서는 정말 얼굴이 화끈화끈 간지러운게 느껴져서 다시 피부가 나빠지는걸까 너무 우울했거든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에서 '피부에 너무 뭘 지나치게 많이 바르는것도 민감성 피부에게는 부담이 된다.'라는 문구를 본게 머리를 땅쳤던거 같아
나는 '진정관리'라는 개념에 너무 목매다가 정말 피부가 지쳤다 싶을때는 지나칠정도로 팩도 많이하고 크림도 많이 발라주고 했거든 지루성 피부염에는 과도한 유분기가 독인데 말이야...
그래서 그냥 밤에 정말 심플한 성분의 저자극 크림만 소량 발라주고 피부가 화끈거릴때마다 워터타입 미스트 에센스만 뿌려서 흡수시켜줬어...
그렇게 한 한달 살았더니 이제야 피부가 제 페이스를 찾는거같아
너무 길어서 미안해ㅠㅠ내 기나긴 피부역정을 쓰다보니 덬들은 관심없을지도 모르는데 지나치게 길어진거같다..

내결론은 이거야
내가 피부전문가도 아니고 원래 극지성이거나 악건성이 아니라 중성+복합성에 가까운 좋은 피부를 스스로 망가뜨린거라서;; 덬들한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민감성 덬들은 분명히 나처럼 얼굴땅기고 건조해질때마다 수분공급이나 진정을 해주려고 애썼을 거야... 그런데 각질제거나 필링 뿐만 아니라 뭘 여러단계로 지나치게 무겁고 리치하게 바르는것도 약한 민감성 피부에게는 무리가 오는거같아
조금 땅긴다고 해서 무조건 유분을 공급해주려고 하지마... 피부과 의사한테 물어봤는데 진짜 건성은 타고난 모공자체가 작아서 안보일정도래.... 모공이 보이는데도 건조한 사람들은 나처럼 관리를 잘못해서 민감해진 중복합성에 가까울거라고 했어
그런 사람들은 과도한 유분공급이 오히려 모공을 늘어지게 하는 원인이래

내동생은 피부과의사가 말한 타고난 건성인데도 여름엔 워터 에센스랑 아이크림 밖에 안발라..특히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는 정말 가볍게 발라야 트러블을 예방할수있는거같아

민감성피부덬들은 이거 하나는 정말 명심해야돼 피부가 좋아지고 나빠지는거에 너무 일희일비하지말고 평상심 유지하도록해
민감성 피부는 정말 좋아졌다 나빠졌다 리바운드를 거듭하는데 그때마다 화장품이나 관리법을 바꾸는건 별로 안좋은 방법인거같아 딱히 관리법이 바뀌지않았는데도 피부가 안좋아졌다면 일시적인 생체리듬이나 식생활 등이 원인일수있거든? 그럴때는 다시 피부가 좋아질거라고 믿고 건강한 생활패턴으로 돌리려고 노력하명서 기다려봐 의외로 피부에 정말 영향을 많이 미치는건 식습관인 경우가 많아 (그렇게 했는데도 안돌아가면 물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지)

나덬이 흥분한나머지 이미 다 아는 얘기를 너무 길게썼는지 모르겠다..내가 민감성이라 피부때문에 몇년간 고생을 너무 오래해서 그냥 피부가 다시 좋아지니까 감개무량하더라고
나덬은 피부뒤집어졌을때는 집앞 편의점에도 파데를 꼭꼭 바르고 다녔는데 지금은 풀메아니면 그냥 닼써클만 가리고 선크림만 바르고 나갈때가 많아....물론 나덬더 여전히 자잘한 흉터나 잡티같은건 있지만 크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라서 그정도는 무시할 배짱이 생겼어 워낙 오래 고통받았던 피부라

혹시 나덬처럼 귀얇고 돈쓰는거 좋아하는 민감성덬이라면 화장품이나 시술에 집착하지말고 너무 많이바르거나 너무 많이 깎아내는거 둘다 민감성 피부한테는 독이 된다는거 꼭 명심해줬으면 좋겠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269 13:30 4,7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1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5 15:08 180
181460 그외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4 15:01 108
181459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4 14:05 324
181458 그외 친구 없는 후기 10 13:12 635
181457 그외 축의금 고민 20 13:08 364
181456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2 13:05 121
181455 그외 애기엄마 선물로 손목보호대 어떤지 궁금한 초기 7 12:49 213
181454 그외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3 11:47 513
181453 그외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8 10:41 712
181452 그외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10 10:39 603
181451 그외 원룸은 꼭대기층 아니면 살기 힘든 거 같은 초기 3 10:20 288
181450 그외 용접같은 기술은 어디서 배우는걸까 26 09:26 1,058
181449 그외 친한 직장동료가 5월에 출산인데 선물 추천 부탁하는 중기 19 09:23 380
181448 그외 동네 피부과에서 시술 받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 09:00 270
181447 그외 배테기 써서 성공(!)한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1 01:13 981
181446 음식 오늘맛있는거먹은후기 11 03.12 1,571
181445 그외 곱게 말할 때 듣길 바라는 후기 4 03.12 1,073
181444 그외 부모님과의 두번째 해외여행 중기 3 03.12 686
181443 그외 지금은 딩크인데 나중에 맘변할까봐 불안한 중기 66 03.12 3,345
181442 그외 임신 10주차에 이제야 정신차리고 써보는 후기 19 03.1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