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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우리집 앞에 담배꽁초 무단 투기한 사람 구청에 넘긴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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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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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XNN

"내가 족보 없는 똥개라 성질이 개 ㅈ같거든요. 사실 뭐 아무나 물어뜯는게 똥개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모양새 좋게 갑시다? 법.대로"
<1987> , 하정우.


... 


3줄 요약 

1. 아침부터 우리집 근처에 와서 기물 파손하고 시비 거는 무개념 흡연충이 출몰함. 
2. 흡연충이 꼰대질하면서 헛소리하고 협박하고 날 따돌리려다가, 내가 대놓고 압박하니까 포기하고 구청에 감. 
3. 흡연충이 구청에 가서 정상인인척하고 내가 잘못했다고 주장하고 증거 날조하려고 함.  
    그러면서 어물쩡 넘어갈려고 하기에 공무원보고 쟤 신분증 확인하고 과태료 발부하라고 확인하고 옴. 5만원 딱지 당첨. 


아파트나 단독이나 각자의 고충이 있는데. 단독의 경우  주차 문제와 담배 연기 문제임. 창문 열어서 환기를 하고 있는데., 행인들이 담배를 피면서 지나가면 내 방에 흘러들어옴. 환기하다가 그거 겪으면 기분이 매우 안좋지. 아직까지 보행중 흡연이 금지가 되지 않아서인지 내 피해는 구제 받지 못함. 대책으로 집근처 CCTV를 일단 켜고. 흡연자들이 오는지 안오는지 보면서 환기를 함. 저기서 누가 오는데 손이 수상하다 그러면 일단 창문 닫음. 

그런데 거기까지는 `흡연자`들때문에 고생하는거고 그런가보다 하는데.  `흡연충`들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상황이생김. 여기서 흡연충이라하면 피지 말라는데서 피고. 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남이 치우게 만드는 무개념 흡연자.  물론 흡연 구역에서 알아서 잘 피는 사람들은 흡연이고, 내게 피해만 안온다면 취존하는 대상. 술마시는게 잘못은 아니잖아. 술마시고 사고치면 주폭에 인간쓰레기 소리 듣는게 당연한 것처럼., 

흡연충에게 입는 주 피해라면 많은 연기와 쓰레기.  이 무개념들은 남의 집 앞에서 줄창 담배를 쳐핌. 그리고 담배 꽁초를 버리고. 침을 뱉고 감. 흡연충이 출몰한다? 바퀴벌레처럼 다른 흡연충들이 모여듬. 아주 망하는거야... 

 흡연충들의 특징은 자기네 공간에선 그짓거리 안한다는거. 우리집 주차장(내방 창문 아래)에 와서 담배피는 흡연충들은 성별이나 연령을 가리지 않더라. 금연 표지판을 붙여놨는데. 신경도 안쓰고 담배 꼬나물고 피고 있음. 가서 내가 `피해를 받으니까 여기서 피지 말라`라고 좋게 이야기하면 반응들이 진짜 극혐으로 나옴.   주변에 사는 (자칭)`이웃`들이 좀 많음. 지들 가게 있고 집있으면 거기서 필것이지 꼭 여기서와 그 지랄들 하더라. 그러면서 뭐라고 하면`여기가 당신 땅이냐?` 라고 당당함.  니가 거기서 담배를 피면 연기가 이 집 창문으로 들어온다고 말을 해도. 그게 뭐가 문제냐고 쳐다봄.. 흡연자들이 다른 사람 담배연기 싫어하는거 아는 입장에선 진짜 개같드라.. 

물론 예외는 아주 가끔 있음. 딱 한 번 모르는 젊은 여성 두명이 피길래 하지 말라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깔끔하게 사과하고 바로 갔음. 

겪은 바로 흡연충 패턴은 대충 3가지. 

1) 적반하장 - 여기가 당신 땅이냐. 내가 내 담배 피겠다는데 뭐라고 하냐. 
존나 목소리 높이고 시비검. `내땅 맞고. 혐연권이 우선이다` 라고 해도 개소리 작렬... 
2) 인상파 - 인상 구기고 아래위로 훑어보다가 감. 
말 한 마디도 안하고 인상이 썩어들어가면서 다른데로 감. 가면서 자기가 버린 담배꽁초 가져가는 꼴을 못봄. 남에게 피해를 줬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하는게 정상인데 왜 저러나 싶음.
3) 개념상실 - 때리려고 함. 
이것도 의외로 많음. 1.2번의 최종진화형. 옛날에 그래서 내가 한 번 맞은적도 있음...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 않냐고? 표지판을 아무리 크게 써붙이고. 왠만하면 넘어오지 못하게 성인 허벅지 정도 높이로 울타리를 쳐놔도 진상이 줄어들지 없어지진 않음. 

1.2.3번을 합친 흡연충을 오늘 만났는데. 쫓아간 끝에 구청에 넘겨서 벌금 쳐맞게 만듬. 비슷한 고민을 한다면. 어떻게 처벌하는지는 글 마지막에 나옴.. 


.... 아침에 비몽사몽으로 자고 있는데. `쿵`소리가 들림. 아.. 썅… 바로 CCTV를 켬. 보통 집 앞의 울타리를 끌어서 옮기면 그 소리가 안남. 역시나 이동식 울타리가 넘어져 있음.  누군가해서 봤더니 그리고 가끔 우리집 앞에 와서 담배피던 허름한 행색의 중년 남자가 옆에 있었음… 흰색 머리가 섞인 회색머리에. 상의는 남색 긴팔티, 갈색 바지에 밑단을 촌스럽게 접어올리고 양말에 쓰레빠 질질 끌고와서 쳐피고 있더란거지. 

당장 내려가서 말함. `여기는 사유지고. 당신의 흡연으로 내가 피해를 입고 있고. 여기서 두 번 다시 피지 마라` 라고. … 그리고 시발 역시나 패턴대로 진행됨. 뭐라 뭐라하길래 끊고.
그리고 울타리는 왜 넘어뜨렸냐. 라니까. `내가 스-트레칭을 하다~가`라고 말이 길어짐. 다시 세우면 되지 않냐고 그제서야 세워 놓음. 
그리고 이 새우는 딱 늙다리 꼰대 진상 패턴이겠다 싶었는데. 그대로 감. `여기가 당신땅이냐. 선그어놓고 왜 유세냐` `사람이 미안하다고 하면 들어야하는게 아니냐.` 등등. 

이런  패턴은 무식(학력과 무관하게..) 한데. 살아온 짬바가 있어서인지 잔머리 굴리는건 장난이 아님. 본인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대처 방식이란게 있을테니... 속칭 누군가들은 `개저씨`라고도 하든데.. 

글쓰면서 덬들에게 말하려고 회상한 얘의 표정은 진짜 잊기가 힘든데. 내가 뭐라고 하니까 빙글빙글 웃으면서. `인생~ 그렇게 사지마라~` 이 지랄하는거임. 그래서 `아니. 아저씨. 아저씨는 지금 남의 사유지에 들어와서 남에게 피해를 끼친거라구요. 왜 이렇게 당당하세요?` 라고 팔짱끼고 대거리함. 개구리 낯짝에 물붓기로 계속 대인배인척 꼰대질 작렬하더라... 

진상들과 대화를 하면서 얘가 바뀔거란 기대를 하지마. 그냥 얘가 무슨 패턴으로 깝치나를 파악한다고 말을 던지면 됨. 1차로 패턴을 파악함. 얘 기본 패턴은 진화한 개저씨의 패턴.

내가 나이 어리다고 말까고. 되잖은 개똥같은 인생철학을 늘어놓으면서 훈계질함. `여기가 니네 땅이냐. 세상사 법대로 다 되는거 아니다. 너도 쓰레기 버리지 않느냐. 붙잡고 이러지 마라. 내가 보기에 니는 화가 많아. 인생을 그리 살면 안돼` 이지랄 함. 

근데 나도 학습이란게 되는 존재다보니까. 이런 유형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다 알았음. 1) 대응 수위를 맞춰가면서 2)상대방이 계속 시비걸면. 예상 못하고,감당 못할정도로 긁다가 3)피해를 당한 증거 갖춰서 공권력에 넘김(주로 살짝 밀친다던가등의 폭행으로 )  보통 3번이 가능하면 바로 해버려. 말 섞을 필요도 없고. 잘못한다고 해봐야 자기 잘못 모름. 1.2번은 상대방이 범죄 수준은 아니지만 민폐를 끼칠 때 맞서는 방식임. 그냥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최상인데. 얘가 구역에 와서 진상을 피운다. 앞으로도 봐야한다 이러면 기싸움해서 기를 죽여놓을 필요가 있음. 문제는 1.2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3번까지 갈 각오를 해야함..

1번에 대해 추가 설명하자면  한국의 중노년 남성 진상은 기본이 반말임. 거기에 존대말을 해줄 필요가 없음. 말이 짧아진다? 같이 짧아지면 됨. 그것만으로도 `어디가서 그 나이에 어린놈에게 반말`듣는 경험은 안해봐서 좀 당황 스러울 거거든. 여기에 존댓말 해주면서 연장자 놀이 하게 만들어 주면 안됨. 욕설은 하지 말고. 반존대로 조지면 됨. 그러면 자기가 화는 나는데. 손은 못댐. 손을 조금이라도 대면 바로 폭행으로 신고하면 됨.. 

근데 얘는 1,2번을 해도 계속 유들유들하게 꼰대질하는거야. 근데 나라고 신경 못긁나. 웃으면서 조목조목 따졌지. 


진상들의 특징은 그 자리만 피하면 다 끝날거라고 생각함.  날 무시하고 가려고 했음. `아~ 내가 더러워서 피하고 만~다` 이러고 일부러 팔 휘적 거리고 가더라 이거지.  그리고 꽁초를 안주워...  그 순간 나는 이**가 다시는 여기 못오게 만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함.  그래서 쫓아가면서 말함 "당신은 쓰레기를 버렸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미 성립했으니까. 다시 한 번 또 이러면 신고하겠다"  라고 하니까. `그 땅 건물 가지고 유세~하지 마라~` 라고 또 긁음. 

... .그래 친구가. 나보고 일을 만들지 말라. 라고 했는데 어쨌건 이번엔 내가 만든게 아니고 얘가 만든거 잖아? 마음속으로 팔을 걷어 부침. 스마트폰 녹음 누름. 

출근하는 사람들 사이를 거슬러 가는 그 **를 내가 쫓아가면서 "오늘은 당신 사무실 어딘지 확인해야겠다. 앞으로 또 여기 버리면 바로 구청에 신고할거다" 라고 이를 악물고 말함.  그런데 되잖게 인생 설교 - 너른 마음을 가져야한다. 법대로 사는게 답이 아니다- 를 늘어놓던 얘가 갑자기 방향을 틀음. 얘가 어디서 나오는지 대충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위치만 몰랐거든. 근데 아예 다른데로 가.  그러면서 팔을 휘두르면서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함. 

이후 여기저기 돌면서 이 새우가 계속 말을 검. 2차 패턴 파악을 하는데...  

횡설수설 하면서 꼰대질하면서 본인이 논리적인 척함. 대충 말투는 아주 지랄 맞고. 주장한게. `본인이 30년간 여기 살면서 여기를 통행로로 써왔다, 다른 사람들이 다니면서 쓰던 땅에 그러지 말라. 라고 그러는거임. 

...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아. 오늘 너는 내가 꼭 조진다. 라고 결심함. 



빡쳐서 요즘 인상 깊었던 1987의 하정우 톤이 나와버림.  “아저씨. 나 알아? 어따대고 반말이지? “ 라고 쏘아붙임. 그리고 계속 하정우 모드로 개갈굼. 

`아저씨가 뭔데. 재산세 내고 정당하게 취득.유지중인 내 소유권을 부정하지? 아저씨 김일성이야? 빨갱이 새끼야? 111에 신고할까?`   

`라고 함. 시발 현황도로란게 그게 법이냐. 강도질 논리지 . 물론 내가 지지하는 정당은 집권여당이지만..

`아니 보기에 현황도로고 나발이고. 주인 허락 없이 잠깐 썼다고 쓸 권리가 생기면. 내가 아저씨 집 가서 하루 쓰면 그건 내건가? ... 아 ** 난 그런건 모르겠고. 되잖게 수쓴다고 돌지 말고. 빨리 사무실 가요. 나 시간 많아... 돌다 보면 언젠가는 들어가겠지`  라고 지름. 

영화에서도 그렇듯이 논리적으로. 기분 나쁘게 갈군다고 상대방이 바뀌진 않음. 역시나 기세는 안죽더라고. 하지만. 이렇게 대거리하면. 상대방이 지 맘대로 안될거라단 인상은 줄 수 있음. 그리고  이말년이 말하는 즐기는 자 모드가 되어서 대치는 할 수 있지.. 


승 


진상이 시간을 끌면서 날 따돌리려고 함. 그런데  편의점에 들어가더니. 나보고 음료수 고르라고 함  나 `저기. 우리 지금 데이트 하는거 아니거든요. 쓸데없는 소리 말고 빨리 가시죠`
걷다가 구청 옆에 앉아서 담배를 피기 시작함. `그리고 여기 앉아봐라`라고 함. `싫은데. 말까지 마라`라고 함. 그러니까 `앉으세요. 누님`이라고 하데.. 역시  `아니 되었다구요. 나 아저씨 같은 동생 없어요` 라고 하니까.   내 종교를 물음. 나 종교가 없다고 하더니. 저기 교회 다닌다고. 교회 나오라고 함. 그래서 "예수가 그렇게 살라고 했어요?" 하니까. 
"교회다니면 그래도 된다. 교회 다니면서 술마시고~ 불륜해도~ 다 예수님에게 용서받으면 된다. 지금도 그렇다"고함. 
 그래서 "아저씨. 용서는 예수님이랑 받고 말건 알아서 하시고. 짐승새끼도 아니고 사람은 죄를 지었으면 처벌을 받으면 된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모르냐" 라고 함.

안되니까 또 걔가 "내가 너 쓰레기 버리는 거 봤다" 라고 하는거야. "언제?" 라고 말을 깔면서 깜. 

헛소리를 해서 신경을 긁으려고 하고 날 떼내려는게 안되니까  정보를 떠볼려고함.  내가 `쓰레기 버리는걸 봤`다고 함. 그래서 몇년몇월몇시에 버렸냐라고 하니까 이야길 못함. 당연히 못하지. 내가 애초에 법대로 살아...  말 안하고 노려보고 있으니까. 말을 돌려서 `니 젊은 남자. 니 남편이 버리는걸 봤`데. 뭔 개소리야. 그래서 `나 성소인데?`라고 예상외로 지를려다가. `혼자사는데?`라고 함. 근데 그걸 반박은 또 못함. 없는 가족을 지가 만들고 지랄이야... 

한도 끝도 없겠다 싶어서  아. 되잖게 콜드리딩 걸면서 떠볼려고 하지 말고. 헛소리 좀 작작하시라구"라고 질러놓음.  여전히 미련을 못버림. 자기가 보기에 내가 편협하고 불쌍한 인생을 산데. 이럴때는 뭐다? `고장난 레코드판` - 그런 이야길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고. 어차피 과태료 때릴 때까지 안끝난다.라고 통보함. 

그니까 얘가 담배를 탁탁 떨면서 연기를 내게 내뿜음. 나보고 니가 신고한다고 했으니까 경찰 부르라고. 그래서 `경찰은 그럼 그쪽에서 부르라고 경찰이 왜나오냐. 쓰레기 무단 투기했잖아`라고 말을 반액대매출함. 그러니까 나보고 쫓아다니고 스토킹을 한데. ….. 아니 세상에 당신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나 아이돌도 아니고 무슨 사생질을 해. 말을 안하고 있으니까 옳다꾸나 싶었는지. 눈을 지랄맞게 깜박이면서 나보고 "경찰서 가자 법대로 하자~"라고 함.  그래서 "내가 죄목이 뭐냐?" 물으니. 협박죄라고.

....  "아. 씨발.  법알못도 정도가 있지.  내가 당신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해야 협박죄가 성립되는거지. 내가 바라는건 당신이 처벌 받는거야.  범죄를 저지른 현행범에 범죄자 주제에 말은 왜 이렇게 많아" 라고 또 하정우 톤으로  갈굼. 

그러니까 그제야 얘가 "그라면 구청을 가자" 라고 일어섬. 근데 얘가 이상한 행동을 함. 담배를 피고 쓰레기통에 버리더라? 근데 가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쓰레기 통에서 담배 꽁초를 쥐고 나옴.... 아.. 이 새우 무슨 생각하는지 뻔하구나싶었는데 그냥 냅둠. 

여튼 구청 본청에 가서 청소과를 찾는데. ... 거기 없는거 알지. 구청이랑 내가 한두번 싸웠냐. 

별관으로 가는 길에 팔을 휘적거리면서 찬송가를 부름. 내가 계속 갈구니까 "내는 너랑 인자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라고 존나 투덜거림. `그래서 싫은데? 왜 되잖게 시간 끌을 땐 아무말대잔치하다가 인제 필요가 없는것 같나?` 라고 인생 꼰대질 제대로함. 주 레파토리는 `흡연충` `빨갱이` `인간의 도리` 도 모르는 범죄자로 계속 갈굼. 




메인이벤트가 벌어질. 구청 청소과에 도착함. 거기서 나는 역시 저번과 마찬가지로 내 잘못을 깨달음.. 자다 일어나서 세수도 못하고. 추리닝에 핸드폰만 들고 사무실에 서있으니까... 아.... 

그런 생각은 잠시. 얘가 꽤 웃긴 놈인게. 거기선 또 되잖은 헛소리 안하고. 지가 상황을 주도하려고함. `쓰레기 투기 문제 때문에 구청 담당자를 찾아왔다` 라고 함. 남이보면 내가 버린걸 지가 데려온줄 알겠더라. `내가 이 분이 자수하러 왔다` 라니까. 자수는 아니라고 정정함. 

그리고 내가 `공무원의 법칙`(머피의 법칙급이지만..)라고 명명한 이벤트가 발생함.  안내해주는 공무원이 담당 공무원이  휴가 갔다고 함. 일단 대체자를 불러오겠다고. 얘가 좀해본 모양인지 "회의실이 어딨습니까?" 라고 묻더라.  회의실 가서 앉아있으니까 커피 마셔도 되냐고 묻고. 그리고 탕비실겸 회의실에서 모자쓴 역시 중년 남성과 인사를 함. 공무원 아는 사람 있다고 어필하는가 싶더라.  근데 이건은 아는 공무원이 아니라. 구청장. 아니 현 대통령이 와도 원칙대로 가면 되는거임.

진상의 3차 패턴이 펼쳐지는데...

공무원 앞에서는 정상인 코스프레를 함. 종이를 한 장달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우리 집 근처 약도를 그리기 시작함. 꽤 정확하게 그리고. 여기가 도로고. 여기가 골목이고. 이 사람의 사유지는 여기까지고 라고 그리고 있는거임. .... 얘 혹시 진삼이랑 친분있나? 하는 소리가 똑같네? 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들어감. 

이럴 때 재미있는건 논리적으로 구조를 짜서 진술을 하는데. 중요 사실들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날조를 함. 좀 감탄 스럽긴 하더라. 

걔 "땅바닥에 엄밀하게 따지면... 이분... 어 메모지 하나."

공무원 "하수도에 버리시나 바닥에 버리시나..."

걔 "메모지 하나 주세요" 

그런데 법이나 행정에 지식이 있고. 지난 글을 봤으면 알겠지만. 아무 관계 없음. 어디건 쓰레기를 버리면 무단투기임.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버리면 모를까. 그때까지 손에 담배 꽁초를 끼우고 있었음. 버렸는데 주웠다라고 강변했을 모양. 

나 "아니 내 소유지에 버린게 문제가 아니라. 꽁초를 버린 것 자체가 문제고 처벌 대상이에요. 사태 파악 못하시네" 

사람들이 둘러앉아서 구경함. 근데 얘가 그리면서 이야기하는걸 들으면서 내가 소름이 좀 끼쳤음... 

걔 "인제 지역이 어떻게 되나 하면은.... (그리면서) 인자 장소가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 도로 일방통행길이고. 골목도 일방 통행길에요.건물이 요겁니다. 근데 여기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골목길이고 근데 어느날 부터 주차라인이 딱 그어졌어요. 이 분이 건물주인데 이래... 제가 여기서 30년을 살았어요. 30년을 살동안에 여기가 골목인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이분이 자기 땅이다해서 자전거 하나도 통과하기 힘들정도로 철망을 달아놨어요. 주차비를 한 시간에 6만원요? 30분에 5만원인가 6만원인가?" 

... 이 새끼 알면서 지르고 있었던거네? 혹시 아침에 시비걸러 온건가? 진삼이 친구인가? 

공무원이 관심없다는 듯이 자름.  "그걸 여기서 하실말씀은 아니에요" 

걔 "요런 지형물이 생겼는데. 제가 여서 담배를 피우고.하수도 구멍에 버렸다가 튕겨서 옆에 땅에 떨어진거죠. "
(사실 아님. 그냥 버려놓고 갔음)  

"이분이 여기 CCTV가 달려있어서. 안방에서 그것만 쳐다본다고. 아 요놈 잘걸렸다 ㅎㅎ 이런 생각으로. 뛰어나온건지. 내가 나오자마자 오셔가지고. 당신 무단 투기했다. 내가 담배 꽁초를 바로 주웠어요" 

... 라고 아까 만들어서 쥐고 있던 담배꽁초를 보여줌... 또 소오오름. 증거 조작한걸 진짜 디미네? 

"근데 이분이 신고할꺼니 당신 사무실 어디냐고. 계속 따라오면서 여기서부터 저어기 ** 아파트. 본관까지.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냥 가라고. 했잖아. 그래도 자기 시간 많다고 계속 따라오는거예요. 한 30분을 계속 따라 가면서" 

.... 시간도 재고 있었냐? 이 새* 아주 악질이네? 


"나도 이야길 많이 했지만. 이 사람도 이야길 많이 했어. 그래서 여기 가까이 오면서 행정적인 업무만 보면 되니까 이야기 하지마라. 그러니까 싫어요. 라면서 스토커 처럼 따라 붙는거죠. "

역시 한 박자 끊어줘야될 타이밍이라 넣음. 

나 "그건 중요하지 않구요. 버렸으니까 처벌을 받으셔야죠. 여기는 경찰서가 아니고 내가 스토커를 했다고 판단했으면 경찰서로 가요"  라고. 

그러니까 걔랑 친분이 있던 공무원(?)이 나서고 상황을 정리하려고함. 그래서 내가 `누구시냐`라고 총 3번 물음. 그제서야 `직원`이라고 함. 

"직원이고 뭐고 친분이 있으시면 끼어드시면 안돼죠" 라고 선을 그어놓음. 누굴 바지 저고리로 아냐. 

직원 "그러면 과태로를 끊어요"  걔 "벌금 내면 그만이지" 라고 함. .... 시발 안내겠다고 지랄하던게 누군데... 

공무원 " 그러면 신고사항을 보내주세요." 

나 "아. 그런데 이분 신병확보가 되어야 과태료 부과할 수 있지 않나요" 라고 물음. 

걔 "아. 그건 내가 낼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라고 일어서려고 함. 

나 "아니. 그건 지금 내고 가셔야죠. 어딜가요."

공무원 "인적사항이요?" 

걔 "내.... 내가 바쁘니까 이것만 놓고 가겠습니다."  라고 지갑을 내놓음.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내가 물적증거는 없지만. 이 양반이 쓰레기 봉투를.... 당신 남편이..." 
나 "아니 혼자산다고."  걔 "그럼 집에 들락날락하는 남자 누구요" 

... 야 시발 나보고 스토커라더니 니는 관음증이냐? 와. 내가 신고해야겠네? "다가구 주택이란 말 알아요?" 라고 하니까 말을 못함... 

그리고 공무원이 언제 버렸냐고 하니까. 이 새우가 자기가 범행한 시간을 기억함…. 순간 소오오오름… CCTV돌려보니까 대충 맞어. 그 때 부터 말이 없음. 지 할일 다했다 이거지.그러고 멀쩡한 얼굴로 나감... 


결 

회의실(이 아닌 탕비실)을 나오면서 뭐가 더 일어날 수 있을까 따져봄. 그래. 니가 공무원이랑 친분이 있어서. 민원을 더 넣을 수는 있겠지. 근데 어째냐. 진삼이가 긁을거 다 긁었는데. 그리고 이건으로 구청에서 나 괴롭히면. 진짜 이번에는 행정심판이 아니라 공무원들 고소고발 긁어버리고. 사무실에 가서 부서장 나와서 직접 사과하라고 조질 예정임. 내가 이런데 공무원들이 니가 뭐라고 한다고 나를 건드릴까? 란 생각을 함. 안하겠지.. 

다시 생각하면서 체크해보니까 1) 안다는 공무원 신상을 확보 못한것.  2)공무원들에게 혹시라도 내 신상정보 알려줘서 쟤가 알면 니네 박살낼거라고 이야기 안한거. 내일 가서 공무원들에게 자료 제출하면서 이야기 해야겠음. 

그리고 얘초에 쟤 붙잡고 늘어질거 없이. 그냥 바로 경찰에 경범죄 현행범으로 신고했으면 끝나는 문제긴 했음. 




팁) 금연 구역이 아니면 담배를 피는게 죄는 아님. 하지만 담배를 피는 무개념들은 100%에 가깝게 담배를 피고. 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감. ☆쓰레기 무단투기 경범죄 성립☆

     쓰레기 무단투기는 구청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게 맞지만. 쓰레기 무단 투기는 경범죄라. 법으로 처벌 받음. 지자체 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도 처벌 할 수 있음.  경범죄라도 범죄자 신분임. 

     담배꽁초를 하나 버려도 짤없이 건당 5만원. 하루에 2번 버렸다? 5x2=10만원.  경범죄는 집행유예같은거 없음. 

     담배꽁초를 버리고 나중에 줏으라고 해서 줏으면 되는거 아니냐? 아니지. 버렸으면 그걸로 끝임. 실수로 떨어뜨렸으면 누가 말 안해도 줏었을테니 오해할 여지가 없음. 

     담배 피는걸 보고 있다가 꽁초를 버린걸 확인하면 쓰래기 무단 투기로 걸어버리면 됨. 

      담배꽁초를 버린 놈의 신분을 어떻게 알아서 처벌해달라고 하느냐. 증거 영상이 있으면 됨. 

      구청에서 처벌하면 과태료. 경찰에서 처벌하면 범칙금.

     (1) 차량에서 무단 투기한걸 찍어보내면 번호판을 근거로 벌금을 멕임. 
     (2) 사람의 경우엔 어쩌냐... 뭐 못잡는데. 누군지 알면 달라짐. 근처에 사는 놈이면 신상을 신고 하면 됨.   모르는 놈이다? 
          경범죄 현행범(범죄의 실행중 이거나 실행의 즉후인)이니까 경찰서에 가자고 하면 됨. 
          무슨 권한으로 데려갈 수 있냐고? 제212조(현행범인의 체포) 현행범인은 누구든지 영장없이 체포할 수 있다.  라고 말해주면됨. 
          물론 그렇다고 진짜 몸에 손을 대면 좀 곤란하긴한데. 어쨌건 갈 권리가 없다는걸 알려주면됨. 현행범 판단은 개인의 책임하에 한다고 유권해석이 있드라. 
          쓰레기 무단 투기는 법적 판단이 복잡할 것도 없고.. 자기 땅 아닌 곳에 내려놓으면 무조건 투기겠지. 
          계속 거부하면. 경찰을 부르면 됨. 실제로 단속반원들도 사법권이 없어서 경찰의 도움을 받는다고 함. 

          경범죄도 현행범체포가 가능하냐? 는 문제가 있는데. 물론 쓰레기 버렸다고 바로 수갑채워 잡아 가면 좀 웃기긴하겠지? 
          그래서 단서가 있음. "형사소송법 214조는 경미사건과 현행범인 체포와 관련해 5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경우라도 범인의 주거가 분명하지 않은 때에 한해 현행범인체포를 보장"이라고. 경찰이 경범죄자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는데. 상대방이 끝까지 안하고 개긴다. 그러면 경찰이 그 자리에서 체포 가능함..  

         여기까지 가면 좀 부담스럽긴한데. 개진상들이랑 말싸움하는 것보다는 훨씬 생산적이고 처리가 빠름. 지자체나 경찰에 넘겨서 처벌하고 나면. 지랄 같아서라도 다시는 거기 안오겠지... 

 아. 그리고 폭행의 범주는 매우 넓어서. 침을 뱉는 것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담배 연기를 내뿜어도 유형력의 행사로 보고 폭행으로 처벌한 판례가 있음. 
 내가 영상을 찍어놨어야했는데..란 생각이 들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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