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옛날감성 가사가 와 닿는 80년대 노래 추천하는 초기(스압주의)
2,610 3
2019.04.26 19:22
2,610 3
나덬은 H.O.T세대이지만 성인이 된후
80년대 노래에 꽂혀 1n년째 옛노래를 꾸준히 듣고 있는덬임
요즘 워낙 레트로가 유행이기도하고
나덬이 즐겨듣는 옛노래를 추천해보려함
역시 옛노래들의 매력이라하면
큰기교가없는 담백함과 직설적인 가사라고 생각함
이미 아는 노래일수도 생소한 노래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없는 추억까지 만들어서 사색하게 하는 노래들이니까
관심있는덬들은 들어보길바람


이정선 -외로운 사람들(1988)
김건모가 라스에 나와서 회식때 부를노래였는데 미리 불러버렸던 노래
외로움이 절절하게 묻어나는 노래고 현대인들까지 공감하게하는 가사가 괜히 더 쓸쓸하게 만드는 노래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견디게 가슴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이면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 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 많은 애기를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변진섭-너무 늦었잖아요(1988)
한번쯤 덬들도 들어봤을것같은 노래


“차가워진 밤거리를 홀로 걸으며 맑은 별빛
바라보다 한줄기 흐르는
이내 눈물은 무얼 의미하나요
그대여 그대여 다시 사랑하고 싶지만
너무 늦었잖아요 “


신촌블루스-아쉬움 (1983)
골목길로 유명한 신촌블루스노래
진짜 옛날 감성에 레트로한 노래


“뒤돌아 가는 너의 모습 너무나 아쉬워
달려가 너의 손을 잡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마주잡은 너의 두 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


김광석-너무깊이생각하지마(1994)

김광석이야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덬이 없겠지?
이 노래는 유명하지 않은것같지만 한창 내가 너무 꽂혀서 주구장창 듣던노래 흔히 듣던 김광석 노래처럼 슬프고 아련한 느낌은 없고 조금은 밝은 느낌이지만 가사를 곱씹다보면 좀 씁쓸해짐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어린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스쳐가는 의미 없는 나날을
두 손 가득히 움켜쥘 순 없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가시 돋힌 폐허 속에 남겨진
너의 평범함을 외면하진 마“


송골매-빗물(1983)
신촌블루스 노래와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
배철수 아저씨가 불렀는데 내가 아는 그 목소리가 아님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꿈속이리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 가소서”


이문세(ft.고은희)-이별이야기(1987)
내가 진짜 너무 좋아하는노래 이문세 콘서트가서 이 노래듣다가 울었다 ㅠㅠㅠ 진짜 내가 80년대 다방으로 끌려가서 이별당하는 느낌의 노래 이건 가사 다 올린다ㅠㅠ 콘서트 마지막에 다같이 이노래부르면서 이문세가 마지막에 그대여 이제 안녕 하는데 눈물남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 걸 서로가 말을 못하고
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 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눌러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않을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눌러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그대여 이젠 안녕
그대여 이젠 안녕”


최백호-위로(2017)
갑자기 2000년대로 넘어옴
목소리 멋있기로 유명하고 우리한테는 낭만에대하여로 유명한 최백호아저씨 낭만의대하여가 약간 뽕삘이 있는데 이 노래들으면 내가 알던 최백호는 최백호가 아니야 이렇게 목소리가 멋있을수가 있나싶어
요즘 내 마음같아서 정말 위로가되면서도 슬픈노래야
마지막에 마음 기대이던사람들 흘러가버리도 아픈 사랑 노래도 잊혀져가네 이부분이 너무 와닿고 마음아픔


“사는 게 쓸쓸하다고
쓸쓸해서 눈물 난다고
그 눈물 닦아주지 못해
내 마음마저 쓸쓸해지는 날
마음 기대이던 사람들
흘러가 버리고
아픈 사랑 노래도 잊혀져가네
한숨처럼 날은 저무는데
야윈 뒷모습 외로이 남았네
마음 기대이던 사람들
흘러가 버리고
아픈 사랑 노래도 잊혀져가네”
최백호 부산에가면도 좋음 진짜 목소리에 치이고 반함


덬들의 취향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노래 공유하고싶어서 글써봤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96 03.17 53,0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7,6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0,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78,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09,7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532 그외 Adhd덬들 잘 자는지 궁금한 후기 02:23 88
179531 그외 통매음 고소한 중기 00:40 491
179530 그외 8개월 동안 13kg 감량한 후기 5 03.21 801
179529 그외 10년 넘게 스타벅스 보이콧 중인 중기 7 03.21 734
179528 그외 집에 애착인형이 하나 있는데 솜을 갈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궁금한 초기 7 03.21 676
179527 그외 안경 구입한 후기 5 03.21 902
179526 그외 밤낮 바뀐거 고치려고 조조영화를 예매한 후기 4 03.21 737
179525 그외 청약 해지/중단/지속 할지 궁금한 중기 6 03.21 593
179524 그외 정신과 초진가기 무서운 중기 4 03.21 413
179523 그외 직장인 파트타임 대학원생 중 일부!!! 가 진짜 너무 싫은 후기 3 03.21 855
179522 그외 길냥이 입양센터가 원래 이런건지 궁금한 초기 4 03.21 679
179521 그외 질세정제 크리노산 후기가 궁금한 초기.. 3 03.21 475
179520 그외 브라질리언레이저 2년동안 20번받은 후기 7 03.21 1,230
179519 그외 가족한테 큰 상처를 받았는데 이대로 넘어가야하는지 고민하는 중기(내용 ㅍ) 6 03.21 1,450
179518 그외 생리통 심해서 생리기간이 너무 힘들고 아까운 중기 5 03.21 552
179517 그외 벌레 박사덬들의 도움이 간절한 초기 (사진주의) 9 03.21 867
179516 그외 장염이 전염성이 있는지 몰랐던 후기 13 03.21 2,111
179515 그외 모교에 기부한 후기 23 03.21 1,490
179514 그외 아기들 애착인형 뭐 사줬는지 궁금한 초기 31 03.21 1,069
179513 그외 처음으로 너무 좋아했던 결혼약속했던 남친이랑 헤어지니까 극복이 안되는 중기 16 03.2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