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서 ‘국힘 추천 특검’ 거듭 주장
張 “특검 거부는 정권 침몰의 도화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국민은 이재명 대통령의 하명 합수본을 믿지 않아 국민의힘 추천 특검(특별검사)만이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며 선관위 사태 관련 특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85%가 특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선관위 사태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거론하며 “투표용지 부족에 대한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답변은 ‘기억이 안 난다’였다”며 “기억나게 하려면 참정권 회복 특검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통령의 밥 친구’가 아니라고 고함을 질렀다”며 “특검을 해야 대통령 책임이 있는지 없는지 다 밝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위철환은 ‘혁명이 일어나야 재선거가 가능하다’라고 답변했다”며 “특검을 끝내 거부하면 혁명 수준의 ‘국민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장 대표는 또 “국정조사 핵심 증인 16명이 무더기로 출석하지 않고 국민적 비판이 쏟아지자 마지못해 오후에야 얼굴을 내밀었다”며 “특검 수사에는 이렇게 오만하게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개헌을 언급하는 것은 잿밥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한다면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을 것이다. 선관위·이재명·민주당이 모두 한배를 탔다기 때문이라는 것을 자백하는 것”이라며 “특검 거부는 정권 침몰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 즉각 특검을 수용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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