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정복시장. 부채 폭탄에 이어서 인사 알박기도 함.
박찬대 신임 인천시장 ㅎㅇㅌ
https://www.khan.co.kr/article/202606150600061#ENT
전 정무부시장 등 고위직 대거 돌아와
‘사표’ 비서실 직원들도 슬그머니 복귀
지방선거 낙선 후 ‘초고속 알박기’
6·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임기를 불과 보름 여 남기고 선거를 도왔던 직원들을 대거 인천시 공무원으로 재임용한 것으로 14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일부 인천시 공무원들은 “유 시장의 선거캠프를 시청에 옮겨놓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인천시는 지방별정직 1급인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에 신재경 전 정무부시장(57)을 지난 12일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8일 인천시에 들어온 신 정무부시장은 유 시장의 3선을 돕기 위해 지난달 8일 퇴임했다. 유 후보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유 후보가 낙선하자 퇴임 30여 일 만에 인천시로 복귀한 셈이다.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시장 다음으로 고위직이다.
한편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측 관계자는 “현직인 유 시장의 인사권은 30일까지로, 박찬대 인수위원회에서도 의견 전달이나 항의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며 “최근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에서 ‘알박기’ 제보가 있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