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나오는 것 같아서 참 행복해 ㅋㅋ
아래 사진처럼 마지막 피날레씬은 착장과 분위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이 멋있고
첫 등장해서 피아노 칠 때의 정중한 듯 분위기 잡는 씬
혼령들이랑 홀린 듯 이끌리 듯 혹은 이끌 듯 연주하는 씬
1막 엔딩 그 광기에 사로잡힌 듯한 씬 진짜 미쳤지
근데 개인적으로 제일 여운이 남는건
카스파랑 얘기하면서 너무도 행복하게 연주하는 장면 ㅠㅠ
아주 좋은 아침이야~~ 대사톤부터 치이는데
여기선 정말 은토벤이 찐으로 행복해 하는게 보여서
연주할 때 손놀림마저 막 신나서 날아다녀 ㅠㅠㅠㅠ
그냥 너무 행복해 보이는 찰나임을 알아서 일까... 그냥 울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