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하나둘 쌓여 완성된 나만의 그릇장
그 중에서도 디저트와 차 마실 때 사용하는 그릇들 소개할게
1. 로얄 코펜하겐
앞에 위치한 풀레이스(투각)의 잔과 소서 브레드 플레이트
뒤쪽 2층에 위치한 하프레이스 잔과 소서
티팟은 플레인
보유 중인 라인은 풀레이스, 하프레이스, 플레인, 팔메테
플레인이 단아하고 풀레이스가 화려하다면
하프 레이스는 그 중간에서 우아함과 절제미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
가장 애정하는 라인이야
(풀레이스는 투각이 깨질까봐 조심스럽고 무서워ㅋ)
코페니는 수수한 것 같으면서도 화려하고
어떤 음식을 담아도 다 수용하는 느낌이라
화려한 디저트부터 정갈한 한식까지
어떤 음식을 담아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릇인 것 같아
사진에 없는 화이트 플레인 라인은 2탄에 올릴게
2. 로모노소프
러시아 황실 브랜드인 로모노소프
그 중 가장 대표 컬렉션인 코발트넷 튤립 라인
깊고 진한 코발트블루에 반짝이는 22k의 금장의 대비로
화려하고 클래식한 멋이 있는 식기야
저기서 코발트넷과 다른 듯한 잔들 보이니?
메이(왼쪽), 댄덜라이언(오른쪽)
나는 메이는 직선적이라 남성적,
댄덜라이언은 상단의 쉘로 인해 여성적인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거든
덬들은 어떻게 느껴지니?
코발트넷에 비해 매우 얇은 본차이나라
입술에 닿는 림 느낌이 별로야
로모노소프의 쿠폴라 라인
코발트넷에 비해 밝고 맑은 쿠폴라
잔용량이 커서 홍차나 스프를 담아내기 좋아
3. 웨지우드
웨지우드의 퀸즈웨어(유광)와 재스퍼웨어(무광)
퀸즈웨어는 1940~70년대까지 생산되다가 단종된 라인이야
(이렇게 예쁜데 왜 재생산 안해요?네? ㅠㅠ)
1765년 웨지우드는 크림웨어 티세티를
조지 3세의 아내인 샬롯여왕에게 헌정했는데
샬롯왕비는 그 아름다움과 우아함에 탄복하여
"여왕의 자기(Potter to Her Majesty)"라는
명칭을 허락하여 퀸즈웨어(Queen's ware)라고 불리게 되었어
퀸즈웨어는 플레인과 쉘라인 2타입으로 나눠지는데
나는 좀 더 여성적이고 섬세한 쉘타입을 좋아해
퀸즈웨어는 부조와 그릇의 색상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부여받거든
만약 그릇의 바탕색은 블루/ 포도 부조가 흰색이라면
"크림온라벤더"
바탕색이 화이트/ 부조가 블루라면 "라벤더온크림"
그 중 "핑크온크림"는 퀸즈웨어에서
1955부터 딱 5년 동안만 생산된 초레어 아이템이야
그래서인지 마켓에서도 잘 안보이고
보이더라도 고가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내가 좋아하는 웨지우드의 와일드 스트로베리
작은 딸기와 들꽃, 초록 잎사귀가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그릇
화사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우아함과 싱그러움이 있어
처음부터 좋아하던 라인은 아니였는데 사용할수록
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제품인지 체감했던 것 같아
웨지우드 옐로우리본
베스트리셀러 애프터눈 티웨어인 퀸 오브 하트를
옐로우 컬러로 재해석한 티컬렉션이야
이름부터 넘 사랑스럽지?💛
아쉽게도 지금은 단종된 옐로우리본
그래서 더 가치가 있는 제품
옐로우리본 폴소유! "나야나"ㅋㅋㅋ
4. 로얄알버트
로얄알버트의 대표 컬렉션인 올드컨트리로즈
로얄알버트 블라썸
블라썸은 매년 벚꽃 시즌에 맞춰 사용하고 있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쁜 제품
한 폭의 풍경화 같아
로얄알버트 세뇨리타 블랙레이스
6. 앤슬리
브램블린 햇지
브램블리 햇지는 1982~2006년까지 영국 로얄덜튼에서
제작된 제품인데 단종 후 최근 40주년 기념으로
앤슬리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태국에서 생산되고 있어
컬렉터들 사이에선 앤슬리버전보다 올드 햇지를 더 좋아해
그도 그럴 것이 색감 및 디테일에서 마데인영국을 못 따라오거든

내가 보유 중인 햇지는
티웨어세트는 마데인태국
피겨린은 마데인영국

손수 꽃잎 하나하나 따서 만든ㅋㅋㅋ
졸린 관계로 지금부턴 간략하게 올릴게
로얄크라운더비 이마리 2451
바바리아 티팟과 크리머, 슈가볼, 에소잔
파라곤(그레이비보트)
1,2층 하빌랜드 리모지
3층 민톤
로얄알버트
2단 케이크 스탠드와 트랭킷은 웨지우드
노랑색 잔은 폴리
민트색 잔은 해머슬리
왼쪽 투각 트리오는 바바리안 슈만
오른쪽은 로얄크라운더비
저 뒤 디너 플레이트와 스프볼은 호머라플린
순서 ×
앤슬리, 로얄크라운더비, 웨지우드
지금부터는 떼샷
졸려서 오늘은 그만
2탄은 힘들어서 못할 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