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줄세우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환장해서 프듀1부터 애청자였음. 룸메는 당시에 타 아이돌 덕질을 하다 프듀2 연생한테 폴인라-브 해 인생 놓고 프듀에 빠져 살았었음ㅇㅇ
나는 48덬이기도 해서 프듀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어떻게든 오시/최애/1픽 등을 고르고 시작하는 게 당연했음ㅋㅋㅋㅋ 그렇게 엄청난 애정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애가 있어서 "오늘부터 너는 내 1픽이다! 아무튼 1픽임!!" 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두번씩 꼬박꼬박 투표함
내 룸메는 아이디 7개를 동원해서 본인의 1픽과 그 애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하위권 10명을 골고루 섞어 투표했음ㅇㅇ 그러다 자연스럽게 품앗이하게 됐고 난 존나 엄청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내 픽은 7개의 투표를 더 받는데 난 2번만 해주기 좀 그래서 동생이랑 친구걸 얻어다 총 5개의 투표권을 만들어 꾸준히 투표함
그러다 사건은 룸메가 자기 1픽을 응원하는 오픈카톡방에 올려야할 티몬 투표 인증샷을 나한테 잘못 보낸게 시작됐음. 예상했겠지만 룸메는 내 1픽을 뽑지 않고 있었고 난 존나 빈정이 상했지만 아 뭔데ㅡㅡ 니 뫄뫄 안 뽑냐? 하고 장난스럽게 넘김. 솔직히 지금까지 안 뽑고 있었던게 뻔~했지만(내 1픽이 룸메 1픽보다 순위가 약간 높았음) 앞서 말했듯 그렇게 엄청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싸우는 것도 귀찮았음ㅋㅋㅋㅋ 그렇게 먄먄 앞으론 뫄뫄 뽑을게 하는 말 듣고 걍 스루함
그렇게 또 몇주가 지났고 프듀 덬들 정병 최상치였던 35위컷~생방컷 기간 즈음이었음. 이땐 내 1픽이나 룸메 1픽이나 35위에 들까말까 하는 말그대로 정병존이었음. 무튼 쳐놀다가 늦게 들어온 룸메가 11시 55분경 나한테 도움을 청함. 5분 안에 아이디 7개 다 돌리기 힘들것 같으니 도와달라고 하길래 난 뭐 ㅇㅋ 하고 노트북을 켰음. 룸메가 부랴부랴 아이디랑 비밀번호 적힌 메모를 나한테 넘겼고 난 "야 니 1픽이랑 내 1픽 넣어서 뽑는다??" 라고 물어봄 (이때까진 아직 11명 뽑는거라 한시가 급했음)
근데 룸메 대답이ㅋㅋㅋㅋㅋㅋ "아 아냐 그럴거면 그냥 내가 할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이 순간 빈정이 말도 못하게 상하는 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음 2~3분 남은 시점에서 어차피 혼자 해봤자 끽해야 투표 2번 하는 걸텐데 내 1픽 같이 뽑을 바엔 그냥 투표 안 하겠단 소리잖아ㅎ;;;; 그리고 뽑는다며?? 난 두달을 니 1픽 뽑아주고 있었는데??? 존나 얘가 투표 어떻게 하고 있었을지 뻔히 보이는 거임...
난 프듀도 프듀지만 존나 와 얘가 이렇게 옹졸하고 졸렬한 애였나 정병정병하더니 진짜 미쳐버린걸까 트이타에서 중딩이겠거니 했던 애들이 내 룸메같은 애들이라니 하는 생각이 휩쓸면서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의가 다 상해버림
그 후로 난 프듀 시간만 되면 그냥 나가서 기숙사 휴게실 티비로 프듀 보고 다른 친구방 가서 자고왔음. 그렇게 필요한 말 말곤 안 하는 사이정도가 됐다가 여름방학 하고 2학기 긱사 바뀌면서 걍 얼굴도 자주 못보는 사이 됨ㅇㅇ
그리고 그 때까지도 별 애정 없었던 1픽을 룸메 때문에라도 데뷔시켜야겠다고 맘 먹고 노동자행 급행열차 탐..... 내 1픽은 데뷔했고 걔 1픽은 생방까지 왔다 떨어짐........
결론은 난 아직도 내새끼 덕질중~! 노최애 노라잎~~~
나는 48덬이기도 해서 프듀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어떻게든 오시/최애/1픽 등을 고르고 시작하는 게 당연했음ㅋㅋㅋㅋ 그렇게 엄청난 애정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애가 있어서 "오늘부터 너는 내 1픽이다! 아무튼 1픽임!!" 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두번씩 꼬박꼬박 투표함
내 룸메는 아이디 7개를 동원해서 본인의 1픽과 그 애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하위권 10명을 골고루 섞어 투표했음ㅇㅇ 그러다 자연스럽게 품앗이하게 됐고 난 존나 엄청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내 픽은 7개의 투표를 더 받는데 난 2번만 해주기 좀 그래서 동생이랑 친구걸 얻어다 총 5개의 투표권을 만들어 꾸준히 투표함
그러다 사건은 룸메가 자기 1픽을 응원하는 오픈카톡방에 올려야할 티몬 투표 인증샷을 나한테 잘못 보낸게 시작됐음. 예상했겠지만 룸메는 내 1픽을 뽑지 않고 있었고 난 존나 빈정이 상했지만 아 뭔데ㅡㅡ 니 뫄뫄 안 뽑냐? 하고 장난스럽게 넘김. 솔직히 지금까지 안 뽑고 있었던게 뻔~했지만(내 1픽이 룸메 1픽보다 순위가 약간 높았음) 앞서 말했듯 그렇게 엄청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싸우는 것도 귀찮았음ㅋㅋㅋㅋ 그렇게 먄먄 앞으론 뫄뫄 뽑을게 하는 말 듣고 걍 스루함
그렇게 또 몇주가 지났고 프듀 덬들 정병 최상치였던 35위컷~생방컷 기간 즈음이었음. 이땐 내 1픽이나 룸메 1픽이나 35위에 들까말까 하는 말그대로 정병존이었음. 무튼 쳐놀다가 늦게 들어온 룸메가 11시 55분경 나한테 도움을 청함. 5분 안에 아이디 7개 다 돌리기 힘들것 같으니 도와달라고 하길래 난 뭐 ㅇㅋ 하고 노트북을 켰음. 룸메가 부랴부랴 아이디랑 비밀번호 적힌 메모를 나한테 넘겼고 난 "야 니 1픽이랑 내 1픽 넣어서 뽑는다??" 라고 물어봄 (이때까진 아직 11명 뽑는거라 한시가 급했음)
근데 룸메 대답이ㅋㅋㅋㅋㅋㅋ "아 아냐 그럴거면 그냥 내가 할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이 순간 빈정이 말도 못하게 상하는 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음 2~3분 남은 시점에서 어차피 혼자 해봤자 끽해야 투표 2번 하는 걸텐데 내 1픽 같이 뽑을 바엔 그냥 투표 안 하겠단 소리잖아ㅎ;;;; 그리고 뽑는다며?? 난 두달을 니 1픽 뽑아주고 있었는데??? 존나 얘가 투표 어떻게 하고 있었을지 뻔히 보이는 거임...
난 프듀도 프듀지만 존나 와 얘가 이렇게 옹졸하고 졸렬한 애였나 정병정병하더니 진짜 미쳐버린걸까 트이타에서 중딩이겠거니 했던 애들이 내 룸메같은 애들이라니 하는 생각이 휩쓸면서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의가 다 상해버림
그 후로 난 프듀 시간만 되면 그냥 나가서 기숙사 휴게실 티비로 프듀 보고 다른 친구방 가서 자고왔음. 그렇게 필요한 말 말곤 안 하는 사이정도가 됐다가 여름방학 하고 2학기 긱사 바뀌면서 걍 얼굴도 자주 못보는 사이 됨ㅇㅇ
그리고 그 때까지도 별 애정 없었던 1픽을 룸메 때문에라도 데뷔시켜야겠다고 맘 먹고 노동자행 급행열차 탐..... 내 1픽은 데뷔했고 걔 1픽은 생방까지 왔다 떨어짐........
결론은 난 아직도 내새끼 덕질중~! 노최애 노라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