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하고 오프는 두번째고 어찌해서 갔는데
그날 날씨가 진짜 개 안좋았고
시상식 첫날이고 날씨까지 거지같고
스태프들도 정신 없는지 안내 1도 없고 주최측 ㅂㅅ이긴 했는데
그래도 뭐 어쩔.. 우린 마냥 기다려야하는 분위기였는데
대부분 어찌저찌 알아서들 줄서서 기다리는 팬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사녹보단 낫네 ..아 얘네 뭐냐 궁시렁 거리는 수준이였는데
어떤 팬분이 소리지르고 비싼 티켓값 내고 뭐하는 짓이냐고
난리치고 본인 지인이랑 계속 통화하면서 여기 개판이다
우리 팬덤은 어쩌고 하면서 거기 분위기 다 말아먹음
ㅎㅎ 지금 생각해도 좀 웃긴데
남팬 비하하는거 아니고 거기 다른 남자분들 다 조용했고
걔가 이상한거 아는데 진심 그 사람 통화하는 소리 들으면서
저런 애들이 케톡 정병이겠구나 싶었음
줄서서 1시간 넘게 비맞고 기다리면서 그렇게 있는짜증없는 짜증 쥐어짜는 애 보니까 거울치료 되더라
저게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얼굴에 먹칠하는 짓으로 보여지는구나..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