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그때 나한테 제일 상처였던건 엄마가 어느날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졌는데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을 아무도 안해줬던 거였음....그냥 갑자기 엄마가 없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그 이유가 왜인지 어떻게 무슨 과정을 거친건지 이거에 대한 설명이 없던 게 제일 상처였던거 같음ㅋㅋㅋㅋㅋㅋ그래서 사실 지금도 타인과의 관계가 좀 어려움 어느 순간 상대방이 말도 없이 잘라낼 거 같고 나도 말도 없이 잘라내게 될거 같고 이런 게 있어서.....
잡담 난 부모님 이혼해서 아빠랑 살다가 엄마랑 다시 같이 살게 되서 지금까지 같이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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