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측은 지난 3월 민희진의 배임 행위 정황을 파악했고 4월 감사 과정 중 이메일 내용 및 메신저 내용으로부터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에 따르면 이 모 전(前) 대표는 어도어 부대표로 발령받은 후 첫 출근 전까지 캐피탈 대표를 만나 "몇 년 영업이익을 바짝 하고 풋옵션 행사하고 마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첫 출근 이후 그는 민희진과 "공정위, 국세청, 노동청에서 주시하는 내용을 분리해서 써달라", "방탄소년단이 돌아오기 전에 손을 써야 한다. 앞으로 1년 이내에 힘들게 해야 한다" 등 내용을 나눴다.
얘네는 뭐가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