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연장자고 나머지 3명은 나보다 5살 이상 어려 (다 성인)
2박3일을 숙소 잡고 내 돌 성지순례 했는데
숙소비도 내가 결제하고 내가 돈 제일 많이 썼거든
다른 2명은 연신 언니 고맙다면서 카페나 택시값 등 계산을 할 땐 몇번 했단 말이야
근데 그중에 제일 어린애 한명은(어려봤자 저 2명보다 1살 어림) 지갑 꺼내는 시늉조차 안 하더라고ㅋㅋㅋ
짐 같은 거 들 때도 나 포함 다른 애들은 서로 나서서 들려고 하는데
쟤는 안 시키면 손 하나 깜짝 안 함...
이걸 지적을 하려다가 막날까지 끝까지 지돈은 한푼도 안 쓰길래ㅋㅋㅋ
지적하기도 귀찮아서 걍ㅋㅋㅋ 말아라...하고 보냄
넷상에서 같이 놀 땐 몰랐는데 만나보니 참... 안 맞다 싶더라
그와중에 집에 가서 다들 쟤 손절각 재는데 본인은 너무 즐거웠다면서 막 치대는데 아무도 대꾸 안 함ㅠㅠ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만나봐야 아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