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쉪이 방송잘알이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요리 설명할 때, 요리 경력이 28~29년 되는데, 팀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떨려서 요리를 시작한 첫 날 같았고,
그래서 미역국을 했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이 나.
중간중간에 가자미 미역국 드립하면서 기믹도 쳤고.. 이 모든 것이 작전과 설계였다니 얼마나 치밀한 리더인거야 ㅋㅋㅋ
근데 흑생선팀이 요리 설명한 내용은 방송 다 보고 나니 기억이 안남. 그냥 리소또 만들었고 위에 이거 올렸고 저거 올렸어요 정도?
심사위원단들에게 이런 소소한 스토리들이 충분히 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봄.
요샌 나도 레스토랑 가면 소소한 얘기들? 해주면서 서빙해주면 그게 더 맛있게 느껴지고 그렇더라구
그거에 플러스해서.. 시간 안에 다 플레이팅하고 스테이션까지 다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계시는데 그게 뭔가 퀄리티에 대한 신뢰가 가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