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마음정리나 수습이 안되서 그냥 마음가는대로 몇달간 흐린눈(ㅅㅂ)하고 덕질했었고 그냥 내가 몇년간 덕질했던 거가 억울하고 오히려 오기가 생겼던거같음 믿고싶지않았던 정신승리였던거같다 ㅋ.. 지금 쓰는데 진짜 왜그랬는지ㅋ.... 무혐의떳고, 걍 눈막귀막하고 팬들 말만 들엇던거같아 ㅋ....
아무튼 그렇게 한 두세달? 더 덕질하고 앨범도ㅋ심지어 삿엇다..근데 내가 덕질을 하는데 가족이나 친구한테 내가 이사람 좋아한다 덕질한다 이런걸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혼자서 서랍 속에 꽁꽁 숨겨두고 덕질하고 숨어서 덕질하고; 이게 건강한 덕질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고 부끄럽고 숨기고 있으니까 내가 뭐하고잇지 하는 현타와 자각이 확 들더라고. 덕질하는걸 말할사람이 소수의 한줌단 익명 팬들 말고는 아무도 없는거야 ㅋㅋ
그래서 그이후로 다 털어냇어 내자신한테 현타가 너무와서
걍 익명이니까 털어봄...
지금은 진짜 1도 관심없고 당연히 탈덕햇고 다 처분햇음
그때 바로 못끊어내고 덕질한게 너무 후회되고 멍청한짓이란걸 느낌ㅋ.....욕먹어도 할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