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바꿔신자고 제안했어도 매니저도 짐을 들고 다니고 신발 사이즈가 안 맞으니 불편할 거라는 생각까지 미치지 못한점이 아쉽긴함 제일 좋은 방법은 누군가를 나대신 불편하게 할 것이 아니라 슬리퍼를 사서 신는거였다고 생각함 근데 그게 이렇게 갑질이라고 욕먹을 일은 당연히 아니라고 봄. 누구나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 못할 수도 있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