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힘든이야기 전혀 못하던 성격인데 정말정말 힘들었을때 친구한테 감정적인거 싹 들어내고 담담히 내 현상황을 어쩌면 좋을지 조언 구했다가 뭣때문에 힘들었고 왜 우울증에 걸렸고 그런거 한마디도 안했는데 친구가 어떻게 버텼냐고 마냥 너는 강하니까 다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안아줘서 같이 울엇심...... 그친구를 보통 내가 많이 도와줬었거든
지금 여친은 고백받았을때 내가 우울증 고백했었는데(상대가 먼저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사귀고 1년쯤 되었을때 나보고 나는 네가 우울증을 밝혔을때 얼마나 큰 용기를 냈을지 상상도 못한다며... 넌 정말 강한 사람 같다고 고맙다고 너의 그런점이 좋아. 라구 말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