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엄마가 먹고싶다는 브랜드가 쿠팡이츠는 배달비가 더 비싸고 배민은 한집배달도 배달비 천원이길래 배민에서 주문했어.
원래 엄마 배달음식 시켜줄때는 조금이라도 빨리받게 한집배달만 시키거든.
근데 도착예상시간 지나도 도착했단 알림이 안와서 보니 갑자기 40분정도 도착예상시간이 늘어있는거야.
그래서 채팅상담 문의 남겼더니 대기인원이 많다고 연결도 안돼고...
그러다 다행히 40분 늦게는 아니고 원래 예상시간보다 15분정도 지연돼서 치킨이 도착해서 엄마가 받았다는 연락이왔어.
그러고 치킨도착후에야 채팅문의 답변이 오드라.
그래서 늦긴했지만 받았다. 근데 아무 연락없이 배달 지연돼고 채팅답변도 느려서 불편했다 했거든. 그러니 답변이 상담원도 배민 이용할때 종종 느낀 불편함이라고 개선요청 한다네. 그리고 회사를 대신해서 사죄한다. 불편하게 해서 죄송하다. 이러고 상담은 끝.
근데 뭔가 채팅상담 느낌이 불편했다면 미안한데 나도 어쩔 수 없다 어쩌라고? 의 느낌...ㅋ
문득 얼마전에 쿠팡이츠에서 주문했는데 그때는 한집배달도 아니고 무료배달이었는데 배달시간이 계속 늘어나길래 문의 넣으니 바로 답변와서 사과하고 배달지연 보상이라고 할인쿠폰까지 줬던게 생각나더라.
솔직히 배민은 추가금내고 한집배달에 시간도 지연돼고 상담도 늦고 성의없고 너무 쿠팡이츠랑 비교되더라. 글고 나 먹을음식 시킨거면 그냥 기다리고 넘어가는데 하필 엄마가 오랜만에 먹고 싶다고한 음식 주문해준게 늦게 간거라 더 기분 나빴어.
원래 배달어플 사용빈도 배민 8대 쿠팡2 가끔 요기욘데
오늘부로 배민 삭제했어 갈수록 혜택도 줄고....영 별로였는데 완전 정 떨어짐
앞으로 난 배달음식 자체를 줄이고...부모님이나 지인 주문은 쿠팡이츠나 요기요만 쓰려고...
뭔가 오래 쓴 어플 기분 꽁기해서 삭제한게 내가 속이 좁나 싶기도 하고...
덕들 생각은 어떰? 이런 사소한걸로 오래 이용한 가게나 사이트 손절한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