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산해진미에 빠져 있던 선조의 입맛에 그 맛이 좋을 리가 없었습니다. 이에 선조는 “도로 묵이라고 해라”고 명했습니다. 그래서 ‘도로 묵’, 지금의 ‘도루묵’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