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일인데 ㅋㅋ
구 최애(일본 성우)가 유툽라이브 하는게 알고리즘에 떠가지고
들어가서
오랜만이라고 인사했는데(이미 챗 많이 올라와서 당연히 안보일거라 생각함 ㅋㅋ)
보고 인사해주더라고 오랜만이라고 진짜~ 이러면서
그래서 홀? 하다가 약간 노동요처럼 라이브 틀어놨다가
간간히 챗 하나씩 날렸는데 그거 다 읽어주고
라이브 마무리 되는거 같길래
수고 하라고 오프 이벤트 보러 또 일본가고 싶다고 그래도 여기서 응원하고 있다고 했더니
꼭 와달라고 기다리겠다고 내가 보내준 편지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다른 선물도 좋지만 편지, 작품 감상 이런거 너무너무 소중하다고
하는데 좀 짠했어 ㅠㅠ 지금은 케돌파니까 ㅋㅋㅋㅋㅋㅋ
내가 한창 좋아해서 일본 왔다갔다 하면서 이벤트 보러 다니고 했을땐
데뷔한지 좀 됐지만 애니쪽으로 확 잘된게 없어서 실력있는 무명..(?) 성우 였거든 여성겨냥 장르에선 연기 잘한다고 주목받기 시작한?
그 이후로 애니 대작도 들어가고 게임대작에도 캐슷되고 그랬지만 뭐
내가 오프 다닐땐 진짜 한줌단이었음 ㅋㅋㅋ
내 기억으론 얘한테 팬이라면서 해외에서 왔다고 한 팬 1호였던거 같음 ㅋㅋㅋ
암튼 기분이 좀 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