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영상올리고 지금 댓글 고정으로 A/S답변까지 달아줬어
댓글고정내용중
새벽에 한번에 찍은 영상 중에, 너무 길어져서 어제 보도된 "민희진 대표, 하이브에 계약해지권 요구" 기사에 관한 내용만 발췌해서 먼저 올립니다.
예상한 대로, 악플들이 꽤 보이는데, 이 영상의 논지는 "올초부터 이어진 주주간계약 협상 과정에서, 민희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이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유지, 갱신, 변경 및 해지에 관한 결정'을 이사회 결의 없이 대표이사 단독으로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가 포함된 계약 수정본을 제안한 적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여전히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계약해지를 종용하고자 했다는 하이브 측 주장(또는 의심)이 입증되었다거나 상당히 높은 가능성으로 의심할만한 논거가 된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취지입니다.
2024. 1.에 민희진 측에서 제안한 내용을 하이브가 이미 거절해서 다 끝난 내용입니다. 민희진 측에서 협상과정에서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고, 당연하게도 하이브 측에서는 거절한 것입니다. 그로써 끝난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카톡 대화를 한 시점(2024. 4.)에는, 이미 민대표측(위 카톡대화의 당사자들 2인)으로서는 "아티스트 계약해지 대표이사 단독 결정"이 물거품이 된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024. 4.에 어떻게 이 사람들이 여전히 "민 대표가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을 것임"을 전제로 그러한 방식으로 회사를 빈껍데기로 만들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말입니까. 말이 안되지요. 그런 의미일 수가 없습니다. (제가 사실관계를 오해한 부분이 있거나, 이에 관한 법무법인 세종의 반반의견이 거짓말이라는 등의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저는 변호사 자격을 걸고 이 부분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