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남친이랑 10년 정도 만났음
갑자기 남친이 성의 없게 헤어지자고 해서 어리둥절됐는데
알고 보니까 남친 부모님이 지인을 못마땅하게 생각함 결혼 상대까지는 아니라고 봤다나
그래서 지인 몰래 남친한테 선을 보게 했대
근데 남친이 선을 나감 (???)
근데 남친이 선 자리에서 만난 사람이랑 눈이 맞음 (?????)
일사천리로 결혼하기로 함 (?????)
근데 그걸 지인한테 숨기고 만남 (?????)
그러다가 지인한테 그 사실 숨기고 헤어지자고 함
근데 남친 부모님이 지인 부모님한테 그걸 말했어서 지인이 알게 됨
지인 수술해서 입원했다가 퇴원한지 얼마 안됐는데 그런 거라서
지인 안 그래도 몸 상태 안 좋은데 스트레스 받아가지고 죽겠다고 울면서 연락 옴 ㅠㅠ
잘 풀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