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평론가 아는 덬들 많을거 케이팝 찐 사랑해서 평론하면서 좋은 말 진짜 많이 해줌.
https://x.com/toojazzy25/status/1784736047097872884
마지막 문장이 ㅈㄴ 공감감.
뉴진스의 'Bubble Gum’. 케이팝에서 미감의 수준은 (특히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는) 종종 전통적인 음악적 요소들 모두를 합친것 이상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그것을 입증하는 것이 뉴진스의 음악. 청아하고 포근하고 세련되고 나른하게 뽑아낸 음악자체의 완성도도 흠잡을 데 없지만 뮤비로 보는(듣는) 이 곡은 전혀 다른 감정의 결을 만들어 낸다. 컨셉의 차이를 넘어 퀄리티와 디테일의 차이다. 그리고 그 차이는 너무나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