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없으세요? 여기에 등장하는 단어 같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싱가포르 펀드니 무슨 국부펀드, 이게 굉장히 좀 구체적인 단어가 있다 보니까 진짜로 뭐 한 거 아니야? 이렇게들 얘기들을…
◆ 민희진> 그런데 이거는 또 이게 제가 남 탓을 하는 게 아니라 저 혼자의 대화가 아니고.
◇ 김현정> 맞아요. 상대가 있죠.
◆ 민희진> 다른 친구의 대화도 있고 이게 서로, 그런데 저는 사실 그리고 또 이런 분야를 좀 잘 모르기는 해요. 그런데 이게 왜냐면 회사 경영을 하는 거랑 사실 회사 운영, 운영적인 경영을 하는 거랑 이런 M&A나 이런 투자나 이건 완전히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사실 저는 여기 완전 문외한이죠. 그러니까 그냥 이런저런 의견을 그냥 이럴 수도 있구나, 저럴 수도 있구나. 어느 때는 진지했고 어느 때는 너무 가벼웠고 그냥 그거는 서로 대화하는 사람들끼리만 아는 분위기잖아요. 저희도 그리고 그거 지나고 나잖아요. 그때 카톡 대화의 분위기를 다 기억하시나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걸로 이런 얘기를 막 짜깁기를 해서 모는 게 너무 이상하다. 이건 의도가 이상하다.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의도가 너무 이상하다.
이거 인터뷰 보다가 그럼 물어본건 맞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