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학창시절 그리고 대학교 와서까지도 좋아했던 연예인이 있었거든 내 인생에 그처럼 누군가를 대가 없이 좋아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십 대 후반인 지금은 그냥 소식이 들려도 그런가보다 싶어진지 오래야 근데 문득 떠올리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내 인생의 낙이었는데 어느덧 잊혀진 추억이 된 것 같아서... 물론 병크 터지고 그런 건 아냐! 그래도 하나 분명한 건 그때만큼 순수하게? 마냥 마음에 들어서? 이유가 뭐든 바라는 거 없이 좋아하게 되는 건 어려울 것 같아 연애 같은 건 다른 계열인 느낌이구 ....
잡담 덕질 말인데 한창 좋아했다가 마음이 가라앉았다는 걸 느끼게 되면 되게 기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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