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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로구청장 청년 예비후보 구본기입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지난 21일 밤 10시 서울시당으로부터 컷오프를 통보받았습니다.
서울시에는 총 3명의 청년이 구청장 선거에 도전하였습니다.
그중 유일하게 제가 사는 구만 ‘청년전략구’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1일 밤 10시에는 서울시당으로부터 컷오프까지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님, 그리고 이제는 해결됐지만 송영길 전 대표님처럼 경선조차 치르지 말라는 고지를 받은 것입니다.

컷오프를 당한 사유를 물어보았으나 답을 들을 순 없었습니다.
이재명 고문님의 발걸음을 따라가고자 했습니다.
생활경제 전문가로서도 구로구청장 후보로서도 이번 결정에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민주당과 여러분을 믿습니다.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됨은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모자란 점도 있을 것입니다.
청년이기에 배워야 할 것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클리앙 유저 여러분이 있기에 아직 저는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컷오프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장에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 개딸분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하바바! 하바바!

재심을 넣었습니다.
며칠 내로 결과가 나옵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목소리가 저에게는 절실한 밤입니다.
가장 어두운 밤이 올 때 빛나는 달빛처럼 저를 위해 앞을 밝혀주실 당원여러분과 이 글을 읽고 계신 개딸 양아들 그리고 당신에게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마지막 인사가 되지 않게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 첫 걸음을 위해 이 사실을 널리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다시 한 번 기도해 주십시오.
하바바! 하바바!

2022년 04월 23일
봄이 오는 밤 구본기 올림






내용은 구본기 후보한테 직접 받음!!!
민주당 지금 심각한듯 서울시장 경선에 눈 돌려놓고 다른 사람들 싹 다 자르고 있어 박병석 중재안도 중재안인데 이런 컷오프도 계속 언급해야될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