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첫 싸인회때는 오히려 말도 걸고
잘했는데
그담싸인회부터는 애만 보면 내가 긴장이 되서 말도 못걸겠더라..
그런데싸인회도 어쩌다보니 2번이라;;
최애도 아직 좀 정신없고
나는 더더더더 긴장되어 있고
가자마자 안녕하세요
싸인받고 감사합니다.
하고 돌아섬...
딱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만 함..
심지어 걔 혼자 하는 싸인회였는데...
그러고 돌아섰는데
내 등뒤에서 최애의 풋 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날 1번부터 100번까지중 악수나 깍지 안낀사람은 나 한명이었다는 슬픈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