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 SHINE ENCORE CONCERT 멘트 편집본 @gyu_planet
SHINE
Till Sunrise
MENT 1
네 반갑습니다. 성규입니다. (....녕하세요! 인스피릿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어.. 어제에 이어서 오늘 두 번째 공연 날인 이렇게 공연장에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또 환영합니다. 어.. 다들 어제 오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잠은 다 잘 잤나요?
어제 저는 첫 공연을 진짜 오랜만에 해서 진짜 많이 긴장도 하고 되게 기분 좋았어요.
하핫.. 헷.. 네.. 혹시 화난.. 사람 같나요? 하핫.. 어.. 그래서 어제 1년 8개월 만에 또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이번 공연이 제가 1년 8개월 만에 하는 공연이어서 진짜 진짜 너무 기분 좋고..
또 오늘 요즘에 참 건강 조심해야 되는데 이렇게 다들 열도 잘 재고 왔을 텐데
저도 들어올 때 재요.
어쨌든 참.. 쉽지만은 않은 걸음인데 이렇게 와 주셔서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 제가 1월 8일날 평생 잊을 수 없는 전역을 하고 딱 한 달이 되잖아요. 오늘이..
그래서,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참 짧은 시간 안에 열심히 이번 공연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들 정말 마음속에 좋은 또, 재밌는 소중한 추억을 다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점이 DVD촬영이 있어요. 왜 이렇게 좋아하죠? 하핫.
네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오늘.. 하핫.. 격하게 좋아하시는.. 다들 예쁘게 잘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아, 무엇보다 또 건강이 우선이니까.. 요즘에 신종코로나 때문에 다들 많이 걱정하시잖아요.
이렇게 소리 열심히 안 지르셔도 되니까. 잘 건강관리 잘 해주시고. 안전하게 오늘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곡 불러드릴게요.
천사의 도시
끌림
MENT 2
감사합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어 제가 군대에 다녀왔잖아요?
군대에 있으면서 방금 부른 끌림이라는 노래가 굉장히 많이 생각나고 부르고 싶었어요.
슬픈..슬픈가요? 어.. 그래서 그 전역하는 날 미니팬미팅 때.. 뭐 제일 부르고 싶었냐고 여쭤보셔서 끌림 부르고 싶다(고했더니) 계속 불러달라고.. 거기서 계속 고성체육관에서 계속 불러달라고..
어..제가 좋은 곳에서 불러드리겠다고 약속을 했었거든요. 방금 끌림을 부를 때 군대생각도 좀 나고..
그때 뭐 다 불러드릴 수 없어서 좀 죄송했거든요 사실. 공연장에서 부르니까 참 좋네요. 고성체육관보다. (우리도 좋아요!) 고마워요.
어.. 아무래도 그때 사실은 제가 미니팬미팅 하면서 질문도 굉장히 많이 받아서 대답해드려서..
제가 거기 있는 질문을 다 아마.. 뭐 오신 분도 계시고 안 오신 분도 계시겠지만 브이앱으로 나갔잖아요? 제가 아마 한 통에 있는 질문을 다 했을 거예요. 그래서 딱히 궁금한 점은 없을 것 같은데.
군대얘기도 많이 싫어하시기도 하고..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군대에 있으면서! 어.. 싫어도 그냥 들으세요!
어제도 제가 말씀을 잠깐 드렸는데 진짜 공연을 많이 하고 싶었고 그게 1순위였고, 어제 넬 형들도 와서 공연 보셨는데 이렇게 인스타그램으로.. 본업 복귀 축하한다고..
1년 8개월 동안 제가 본업이 좀.. 내 본업이 뭐였지?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보는 게 가장 해보고 싶었던 거예요. 군대에 있으면서.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아마 가장 본업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렇죠? 어.. 아무튼 본업으로 들어왔으니까 헤헷..
(익룡소리지름) 익룡이라고 하죠? 어쨌든 익룡들도.. 그리웠어요. 이런것도. 다음 곡 들려드릴게요.
I Need You
DayDream
MENT 3
(카드섹션 이벤트)
네 감사합니닷. 어.. (카드섹션 바라봄) 네 오늘도 역시..! 너..너죠? (너는나의우주!)
아.. (맞혀보세요!) ‘너는나의우주’ 라고 아까..
아 감사합니다. 어제와는 다르네요? 매일매일 바뀌는 건가요?
저는 궁금한 게, 이런 이벤트를 하면 각자 자리에 자기 맡은 바 역할이 있는 거죠?
그럼 내가 뭐 어떤 색을 들게 될지 모르고 있다가..? 이제 와서.. 아 그렇구나..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감사합니다. 계속 들고 계시는..거예요? 아.. 그렇군.. 헤헷..
제가 이제 솔로콘서트 앵콜공연을 결정을 하고 나서 어.. 뭐 미리 계획이 돼 있긴 했지만 걱정이 되게 많이 됐는데 참 정말 감사하게도 공연티켓 오픈 하는 날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티켓팅을 참여하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이 공연장이 저희 인피니트 팀이 처음 공연을 했던 곳이잖아요.
저희가 제 기억으로 아마 해외에서 먼저 콘서트를 하고 한국에서 이제 처음 이 곳에서 멤버들이랑 공연을 했었는데, 진짜 어제 여기에서 공연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하핫.. 어.. 약속한 게 있어서 제가.. SNS에 사진도 올리고..
어제 공연 오신 분들이랑 약속을 했기 때문에.. 집에 가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스물네 살 때 제가 공연을 해서.. 세월이 야속하네요.
그리고 어제 저희 무대 감독님이 그때부터 같이 공연을 하셨기 때문에 되게 본인도 감회가 새롭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또 어제 보니까 핸드볼 경기장에서 인피니트 공연을 본 분도 계시고. 아, 오늘도 계시군요? 그럼 나이가 이제.. 저도 이제 그때는 20대였는데 지금은 30대가 되어서.. 그래서 참..
어제 행복했고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어제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죠? 어때요? 어제보다 오늘이 나은 것 같아요? (네!) 아 그래요? 하핫 어제는 너무 별로였나요?
감사합니다. 참.. 하핫.. 너무 당연하게..
어제 참 제가 관객 분들에게 힘을 얻은 것 같아서 오늘도 또한 지금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아요. 어제에 이어서 (펑!) 무슨 소리죠? 아! 모른 척! 아~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 뭐가 터지는 것 같긴 했는데.. 알겠어요.
제가 어제 공연할 때 그냥 관객 분들이 뭔가 되게 조용한 것 같다. 왜 이렇게 내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은 조용한 거냐.. 했는데
어제 제가 진짜 SNS에 사진 올리기로 약속한 것 때문에 SNS에 들어가 봤는데 어떤 분이 저한테 그거는 하핫.. 헤헷.. 그거에 대해 답변을 해주셨더라고요. 공연을 보러 오신 분 같아요.
너무 귀엽게 저한테 ‘그것은 공연이 재미가 없어서거나 아니면 그런 게 아니라 즐겁지 않아서가 아니라 다만 오빠에게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일 뿐이다!’ 그래서 뭐..
원래 근데 소리에 집착하는 편도 아니고. 기분 좋은 글이 생각나서 말씀드렸어요.
다음 곡 들려드릴게요.
SENTIMENTAL
뭐랬어 (FEAT. PUNCHNELLO)
VCR
지워지는 날들
답가
MENT 4
훌륭합니다. 헤헷. 헤헤헷. 오늘도 역시 동윤이 형이 굉장히 감동을 받았네요. 하핫.
어.. 참 노래를 아직도 안 잊고 같이 이렇게 부르게 돼서 참..
저번 샤인콘 할 때 이.. 그.. (팬들 웃음) ..왜죠? 하핫.. 많이들 버벅.. 대시고.. 혼자서 아직 노래 시작도 안했는데 부르시고.. 어.. (연습했어!) 그게 느껴져요. 지금은 너무 잘 부르셔 가지고.
(몇 점이에요?) 어.. 실력으로만 봤을 때 제 점수는.. 노래실력은 백점인데, 예전에 샤인 콘 할 때 재미는 더 있지 않았나.. 하핫 농담이에요.
그때는 많이 조마조마했어요. 조금.. 못 부르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하고. 그래서 답가 노래하기 전에 정말로 어, 게스트 누구를 불러야 하나? 내가 혼자서 1절 부르고 그분이 부르고.. 이런 생각도 하고..
그때는 제가 그 라디오하면서 연습들 좀 하고 오시라고! 하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이 있지 않나.. 네.. 어쨌든 같이 무대를 이렇게 채워주셔서 너무 좋네요. 진짜.
제가 라이브 앨범을 냈을 때 다 들어보셨겠죠? 거기에 답가 피쳐링 인스피릿.. 헤헷..
뭐.. 음원까지 내셨으니까.. 아주 굉장한 일이었습니다. 음.. 또 군대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저희 멤버들이.. (펑!) 저는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 헤헷.. 멤버들이 지금 대부분 명수 빼고 군대에 가 있잖아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성열이랑 저는 같이 군대를..군 생활을 같이했고.. 동우는.. 포병인가요? 하.. 포병으로서 열심히 복무를 하고 있고..
다른 친구들도 이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을 하고 있는데 어제 성종이도 왔었고.
성종이는 어제 하핫.. 어제 공연을 보고 진지하게 저한테 자기 너무 재미있었다고.. 갑자기? 하니까.. 자기 정말 끝까지 봤다고.. 시간이 순삭이었다~ 진짜 신기하다~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여튼 그 멤버들이 다 군대에 지금 있고 저는 먼저 갔다 왔잖아요. 정말 많이들 부러워하고 있는데.
어제 또, 아 오늘이 우현이 생일이어 가지고. 어제 공연 끝나고 집에 가서 연락했는데, (오~) 오~ 할 일인가요? 자주 연락을 합니다!
저희 멤버들끼리 자주 연락을 하는데 어.. 어제 우현이가 공연.. 진짜 부러워하더라고요. 그냥 겉치레식으로 부럽다 이런 게 아니라, 아... ~ 뭐 그만큼 사실 제가 빨리 갔으니까.
(펑!) 네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 어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멤버들이 또 공연을 했었잖아요. 팬미팅을 했었는데 그때 저 없이 했었죠? 그걸 이제 영상으로 찾아보다가 저도 그때 굉장히 부러워했었거든요 그들을.
근데 다음 곡은 그.. 그때 그 공연에서 저 없이 불렀던 노래를 제가 한 번 불러볼까 합니다. 꼭 멤버들과 같이 부를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클락 들려드릴게요.
CLOCK
MENT 5
네, 인피니트의 클락이라는 노래를.. 근데 음원을 아무리 찾아도 거기에 제 목소리는 없어요.
공연을 끝나고 가면 혹시.. 목 안 아파요? 궁금해서. 아.. 제가 뭔가 호응을 강요해서 그렇게.. 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음.. 그 노래얘기를 좀 해보자면 하핫.. 슬픈 얘기가 아니라 저는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저도 들으면서.. 이게 언제 나왔죠 이 노래?
아 그럼 제가 일병 때.. 이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 멤버들..
나 없이 이렇게, 항상 인피니트 앨범을 할 때는 제가 형이기도 하고 또 리더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항상 인피니트 멤버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뭔가 그걸 그게 없이 나온 걸 보고 하니까 뮤비도 보고 하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했어요. 뭐 서운하거나 이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뭔가 인피니트에 내가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되게..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음.. 좀 대견스럽기도 하고 멤버들이 내가 없어도 괜찮..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 그러면 안되지만! 그러면 안되지만.. 동생들끼리 이렇게 작업한 결과가 나왔을 때 되게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 공연할 때 다른 노래를 준비를 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냥 굳이 제가 얘기를 해서.. 해보고 싶다고. 뭐 내년에.. 앨범에 실을지 안 실을지 모르겠지만.
제 목소리가 들어간 클락..노래로 멤버들이 돌아오면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어제 이쯤에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요즘에 되게 바쁘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단 얘기를 했어요. 뭐 아시겠지만 예능프로그램도 하고..
뭐 그것이 저의 본업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그것도 저의 모습이고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고. 그런 모습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네.
그리고 올해 제가 전역을 한 해이기도 하지만 저희 인피니트 라는 팀이 데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예전에는 이렇게.. 그게 생각이 나서. 데뷔 1주년 2주년 때는 라디오방송을 했잖아요.
그게 숙소해서 노트북 켜가지고 했었는데. 아직도 기억나요. 어느 순간 서버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접속자가 와서 방송을 못하게 됐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때 뭔가 멤버들 이렇게 다 모여서 하려고 했는데 안돼서 어리둥절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저희가 데뷔한 지 10년이.. 참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10주년인데 다 같이 모여서 뭔가 예전을 생각하면서 라디오라도.. 인터넷방송이라도 하면 참 좋을 텐데 그게 안 되잖아요? 아 혼자요? 사진이라도 붙여놓고? 그거는.. 일단.. 알겠습니다. 헤헷..
제가 벌써 낯을 가리는 게 생각이 나네요. 어색해하고 혼자.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10주년뿐만 아니라 저도 제가 제일 먼저 나와서..
올해 아까 VCR에서도 말했지만 앨범작업도 열심히 해서 또 멋진 새로운 곡도 들려 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마시고 환호) 물을 못 먹네! 핫.. 하핫.. 네..
어쨌든 올해 앨범 활동도 그렇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 더 많이 할테니까 또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정신없이 요즘에 일을 하다 보니까 뭐랄까..
저도 이렇게 혼돈이 될 때가 있더라고요.
TV프로그램에 나오는 모습이 내 모습인지 아니면 집에 TV를 보는게 내 모습인지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게 내 모습인지..
아, 다 제 모습인데.. 어쨌든 다양한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고 또, 사랑받고 싶은 욕심이 있나 봐요.
다음 곡 들려드릴게요.
거울
SORRY
머물러줘
MENT 6
공연 전에 어제 밖에서 팬 분들이 입장 준비하기 전에 인터뷰한 걸 봤어요.
저희 DVD팀이 찍어오셔서. 뭐가 제일 듣고 싶냐.. 머물러줘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드라마! 오늘 부를 건 아니고.
사실 그게 노래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이번 공연을 제가 생각할 때 인피니트 앨범이나, 내 앨범에 있는 노래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사실 그 노래가.. 영원히 안부를 것도 아니고. 제가 꼭 불러 드릴 테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고.. 그냥 이번 공연은 앵콜 공연이기도 하고.
그때 공연을 2년동안 추억하셨던 분들도 계실 테니까 그때 기억을 다시 되새기게 해주고 싶어서 하는 공연이다 보니까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연에 제가 신곡을 어제 처음으로 들려드렸어요. 반응이 아주.. 굉장히 핫합니다.
저도 정말 예전에 녹음을 했던 노래여서 정말 다행이도 너무 좋아해주시고 어제 작곡가인 김종완씨도 굉장히 뿌듯해하시고. 뿌듯해했는지는 사실 모르겠어요.
좋아하셨던 것 같고. 클로저라는 노래고요. 아직 앨범에 실리지 않은 신곡입니다. 잘 들어주세요.
CLOSER
MENT 7
네 어때요? 어.. 이제 앨범을 작업을 이제 공연 끝나자 마자 해야 되는데 서두르지 않고 하려고 해요. 급하기 하기 보다는 좀 이제 나이도 삼십대고 제가 물론 서른 살에 앨범을 냈지만.
그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더라고요. 많이 다르다기보다는 좀 더 성숙한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차근차근 열심히 준비를 할 거고요.
클로저라는 노래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앨범에 들어갈지 안 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넣어주세요!) 그래그래! 넣을 수 있으면 너무 좋죠.
무튼.. 앨범을 정말 열심히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테니까 많이많이 기대를 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다음 곡 들려드릴게요.
ALIVE
41일
KONTROL
MENT 8
감사합니다. 어..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나서.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하하핫. 너무 고마워요 진짜. 참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보니까 저도 많이 긴장도 됐고 또..
참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참.. 항상 제가 공연을 할 때 제 바람이지만 올 때 굉장히 즐겁게 오시잖아요. 관객 분들이.
저도 누군가의 공연을 보러 갈 때 그렇지만. 공연을 보고 보람을.. 뭔가 아 오늘 잘했다. 오늘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는 라는 마음이 들어야 좋은 건데. 음.. 그냥 제 바람.. 바람이죠.
제가 공연을 할 때의 입장에 있을 때는.. 진짜.. 아, 그런가요. 제 바람.. 그럼 참 진짜 다행입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같이 애를 써주셨고 또 이제 회사에서도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썼어요.
전역 후에 처음으로 이제 제가 가수 김성규로서 처음 하는 활동이다 보니까 정말 많은 스탭분들 그리고 회사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를.. 같이 노래불러주셨던 인스피릿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좀 이제 이번 공연의 시기가 안타깝기도 하고 신경이 안 쓰이진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건강 잘 챙기시고..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저도 많이 기다렸고 여러분도 많이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고 정말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곡.. 같이 한 번 불러봅시다.
TRUE LOVE
ENCORE
60초
MENT 9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떼창/슬로건)
아 오늘은 성경이형이 감동을 받으시네요. 아.. 동윤이형도 역시.. 저 역시..(성규박수짝짝)
아.. 저는 당연히 머물러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와 이게..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게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맞죠. 와.. 정말 오랜만에 인피니트 정말 초창기 앨범에 있던 노래잖아요. 나 기억이 안나요. ‘
사랑은 너만을 보면서 행복은 너와 맞추면서 ㄴ물이나 ..픔은 사라..좋을..없다..나나나..나나나..’
아 내 노래인데 기억이 안나.. 와 정말.. 와 정말 잊고 있던! 지금 깜짝 놀랐어요 제가.
왜냐면 이게 인피니트 최근 공연에서도 거의 부른 적이 없죠 그쵸. 와 몇 년 만에 불러보는 내 노래라서 와 진짜 오랜만에 감사합니다.
와.. 내일은 어떤 노래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와 근데.. 네? ‘내 사랑은 너에게 속해서 내 행복은 널 두곤 없어.’ 아 이 노래 가사군요?
감사합니다. (사랑해~) 저도.. ... 하핫.. 저도 .. 저도 사랑합니다. 하핫..
음.. 근데 참 어 대단한 것 같아요 진짜 저는 이 노래를 듣는데 너무 너무 깜짝 놀라서 처음에는 순간 당황했어요.
잘못 부른 게 아닌가? 우현이 노래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아.. 인피니트 앨범에 있는 노래를.. 생각지도 못한 노래를 듣게 되니까 아 너무 반갑고.. 와 진짜 도대체 이거 생각하신 분 진짜 대단하시네요.
이것도 역시 리허설 없이 그냥.. 와.. 기가 막히네요. 아유 참.. 뭐 진짜 이런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일단은 뭐, 앵콜곡 이제 한 곡이 더 있는 거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엔 제가 뭔가 이건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뭔가 좀 이렇게.. 좀 지쳐있을 때가 있잖아요 사람이. 제가 요즘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내가 너무 지금 일꾼모드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너무 내가 전역하고 나서 날 위한 시간을 너무 없이 이렇게 지금 일 하는 게 괜찮을까?
물론 제가 회사에 제가 하고싶었고 1년 8개월동안 제가 너무 일을 하고 싶다고 뭐 처음은 아니지만 거의 이례적으로 일을하고싶어요! 빨리 일을 하고 싶다고.
이곳에서 나가서 빨리 이렇게 해서.. 전역 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막 저희 영준이 형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들을 잡아오시더라고요.
이제 저도 신이나서 하다 보니까 어.. 사실 공연을 하기전에 막 방송 촬영을 하고 연습을 하고 이럴 때는 아 조금 내가 너무 달렸나? 라는 생각도 들었었어요.
이렇게 공연을 하고 나니까. 막상 하니까 어제 오늘 하니까. 그런 생각이 진짜 딱 사라지더라고요. 어제 딱 집에 가고 그러고..
더 의지가 생기고. 내가 빨리 앨범을 내서.. 이런 생각도 들고 게을러하지 않아야 겠다 이런생각도 들고.
여러분들 덕분에 사실 제가 그런 슬럼프라고 하긴 좀 그렇고.. 얼마 안 된.. 조금의 일을 하다가 느끼는 지침을 좀 정말 날려버리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진짜. 뭐, 그리고 어제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이 시간에 사진을 찍었는데 어제만 찍고 오늘은 안 찍으면 서운하니까. 오늘도. 오늘은 어제 매니저친구.
동생이 막 긴장하는 마음으로 올라와서.. 그래도 잘 찍었죠? 잘 찍었는데, 오늘은 전문가.. 아까 제가 말씀을 드려서 오늘.. 아 전문가이신가요? 네 전문가라고 합니다. 하핫..하..
오늘도 촬영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괜찮죠?.. 하나 둘 셋! 아, 확실히 전문가라서.. 이게 아마 DVD에 실릴 거예요.
(익룡) 와, 와 진짜.. 되게 초인같은..
근데 사실 오늘 촬영을 한 거는 이제.. 어제 핸드폰으로 찍은 거는 제가 바로 받아서 올릴 수가 있었는데 오늘은.. (셀카올려줘!) ..오늘은.. 최대한 빨리 받아가지고.. 네 셀카도 한 번 노력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력을..! 셀카는 너무 어색해서 찍는 게 제가..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7,8,9죠? 공연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 공연을 하고 내일 마지막 공연을 할 건데. 진짜 제가 여러분들한테 드릴 수 있는 말이 감사하다는 말. 너무 감사해서 매번 감사하다고 하고..
꼭 보답을 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공연장에서 최선을 다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답이 됐을지 모르겠어요.
저도 오늘 진짜 행복했다고 하니까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많이 떨리지만 굉장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앨범이라든지 다른 여러 가지 활동에서 열심히 할 테니까 지치지 않고 우리 모두 함께 웃으면서 만나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우리 이중엽대표님을 비롯해서 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스탭분들 대식이형 감사드리고 우리에게 감동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집에 무사히 조심히 잘 들어가시고 건강 진짜 곡 다들 명심해야 해요!
저는 정말 열심히 손을 한 30분에 한 번씩 닦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열심히 관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돌아가는 길에 공연 참 좋은 기억으로 다 남아서 갔으면 좋겠네요.
네 오늘 정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곡 들려드릴게요.
너여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