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6세이브를 올린 손주영은 세이브 1위인 삼성 김재윤을 단 1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손주영은 "세이브왕에 대한 생각도 많이 생겼다"며 "사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페이스가 너무 빠르게 세이브를 쌓다보니 이제 생각이 많이 는다. 세이브 타이틀을 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무리에 자리를 잡았지만 LG가 새 외국인 투수로 불펜인 리오스를 영입하며 손주영의 선발 재이동 가능성도 남게 됐다. 손주영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이브왕을 하고 싶은데 다시 선발로 가라고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있었다. 욕심이 많이 났다"며 "그런데 그러다보니 또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더라.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 그냥 선발로 다시 가라면 우승을 위해 그냥 가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랬더니 오히려 편안해졌다. 지금 잘 던지고 있으니 아마 선발도 다시 안갈 것 같다"고 웃었다.
물론 불펜에 영원히 남고 싶은 것은 아니다. 마무리 보직을 맡는 것은 어디까지나 올시즌 한정. 손주영은 "마무리로 계속 남는 것은 안될 것 같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올해 세이브왕을 찍고 선발로 돌아가고 싶다"고 솔직한 포부를 밝혔다.
https://v.daum.net/v/20260623223633401
고고마 하고 싶은 거 다 해
아프지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