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친놈들아 오늘도 안녕:)
드디어 쿠로닷치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는 8화야!
아직은 모든게 낯설지만 조금씩 적응해가는 아다치를 볼 수 있는 회차( ͡° ͜ʖ ͡°)
그리고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츠게미나부분은 스토리상 필요한 부분만 설명하고 스킵할거라 그건 이해 부탁해!
그럼 이번 과몰입도 시작해볼게!
※보정 엉망진창 주의, 저퀄짤주의, 의역/오역주의
5화 리뷰 : https://theqoo.net/1780574794
6화 리뷰 : https://theqoo.net/1782154805
7화 리뷰 : https://theqoo.net/1785182284
~잔뜩 긴장해있는 토끼 뒷모습으로 시작하는 8화~
" 아다치. 데이터 모아줘서 고마워. "
" 어.. 응. "
" 응? 아다치. 무슨일이야? 어이. 아다치? "
아 우리 개복치토끼 진짴ㅋㅋㅋ우리 쿠로사와는 그저 업무상 고맙단 얘기를 하러 왔을뿐인데
그렇게나 놀라면 너무 귀엽자나........( ͡° ͜ʖ ͡°)
솔직히 쿠로사와도 아다치 놀라는거 귀여워서 일부러 저러는듯( ͡° ͜ʖ ͡°)
아니 근데 그렇게 레고처럼 걷지말라곸ㅋㅋㅋ그냥 이쯤되면 쿠로닷치는 공개하지 않고 공개연애하는게 목표인듯..
" 긴장해버렸어.. "
' 회사에서는 지금까지처럼 하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으니 무리잖아. '
" 그 말은 아다치 집에 가도 된다는 거야? "
" 벼..별로.. 난..그.. 밥..밥이나 먹자는 그런.. "
" 미안. 장난이 심했어. 오늘은 돌아갈게. "
" 응. 그래. "
" 이 이상 같이 있다간 참지 못할 것 같으니까. "
' 오늘 아침에도 갑자기 전화를 하나 생각했는데
아다치도 나를 좋아한다니 꿈인가 싶어서 전화해버렸어. 라고 말하질 않나! 하나하나 낯간지러워서
이대로라면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 '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다고 하는 말투 왜이렇게 귀엽지?༼;’༎ຶ༎ຶ༽
그래도 아다치야.. 쿠로사와가 7년을 존버했는데 저 정도는 참아줘야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론 아다치 막 당황하는 부분에서 살짝 삑사리 내는거 좋아함ㅋㅋㅋㅋㅋ
아다치 본체 몸도 잘쓰면서 목소리도 잘써.... 진짜 가면라이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니까
" 혹시 지금 내 생각했어? "
" 에, 아. 그 응응. "
" 정말? 기쁘다. "
" 뭐.. 용건이라도? "
" 있잖아. 내일 시간있어? "
" 있는데.. "
" 그럼 둘이서 놀러갈까? "
" 에? "
" 안돼? "
" 아니! "
" 그럼 내일 데리러 갈게! 기대하고 있어.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줄테니까. "
" 하나하나 멋있네.. "
' 랄까, 이게 흔히 말하는 데이트? '
아니 아다치는 반응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워서 나같아도 맨날 놀래키고 싶고 말 걸고 싶고 옆에 붙어있고 싶을 듯
쿠로사와가 아다치 말할때마다 얼굴 가까이 하고 뚫어져라 쳐다보는게 그럴수밖에 없지..
뭐 처음부터 끝까지 귀엽고 난리야༼;’༎ຶ༎ຶ༽
와중에 쿠로사와 보고 하나하나 멋있다고 하는 아다치.. 마음의 소리 아무렇지 않게 나오넼ㅋㅋㅋ
그리고 쿠로사와는 데이트 신청하고 신나게 사무실에 들어가는데 후지사키상 표정이 대충 저들 보는 체친놈들 표정이고...
너네 진짜 공개하지 않고 공개연애하는게 꿈이냐.......222
근데 클로즈업한 얼굴이 이래도 되냐고༼;’༎ຶ༎ຶ༽
내가 일본 놀러갔을 때 이런 남자가 길거리를 걷고 있었다면 보는 눈 앞에서 여권을 불태운뒤 청혼했을것....
" 어떡해. 누군가랑 사귄다는거 생각해야할게 너무 많잖아. "
' 쿠로사와 왔다!!!!!!! '
그렇게 잔뜩 긴장한 토끼가 되서 나갔을땐 쿠로사와가 아닌 (고민이 생겨서 찾아온)츠게가 기다리고 있고..
마 츠게 너 눈치모르나!!!!!!!!!!!!!!!!!!!!!!!!
그리고 그때 마침 찾아온 쿠로사와가 저 수상한ㅋㅋㅋㅋㅋ둘 때문에 놀라서 자전거에 부딪히기까지 하니
더 놀란 아다치 " 에. 에?! 아, 아냐 아냐! 이건 아니야!!!!!!!!!! "
파닥파닥 아다치 귀엽잖아요༼;’༎ຶ༎ຶ༽
그냥 아다치 귀여워서 해본 캡쳐......
첫짤은 토끼굴 나오는 토끼아님?
여튼 그렇게 둘다 아다치네 집에 들어오게 되고.
아다치는 처음보는 둘을 위해 소개시켜주려는데
" 소개할게. 여기는 츠게. 대학시절의 친구야. 그리고 여기가 쿠로사와. 내… "
' 내? 뭐라고 소개해야하는거야? 애..애인? 아니 근데…. ' 하며 머뭇대자.
" 아다치의 동기인 쿠로사와 유이치라고 합니다.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아다치가 머뭇거리며 곤란해하는것같아 보이자 바로 치고 들어오는 벤츠사와༼;’༎ຶ༎ຶ༽
근데 여기서 츠게한테 본인 소개하는거 말투나 행동이 너무 장인어른한테 소개하는 바이브ㅋㅋㅋㅋㅋㅋㅋ
' 신경써주는구나. '
서운해하지않고 오히려 배려해주는 쿠로사와가 고마운 아다치༼;’༎ຶ༎ຶ༽
여튼 이후에 아다치에게서 얘기 많이 들었다는 츠게말에 딱 ( ͡° ͜ʖ ͡°) 이 표정 짓는 쿠로사왘ㅋㅋ
츠게는 선약이 있었는데도 찾아와서 미안하다며 나가려하지만 아다치가 일이 있어서 온거아니냐며 붙잡고
둘이 굳이 말로 안하고 마음속 대화로 하다가 아다치가 너 이미 동정인거 알고있었다고 하니 놀라는 츠겤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다시 앉아서 고민을 털어놓는데.
츠게의 고민인 즉슨 간단히 말하면
(자신의 집에 택배원으로 오는)미나토가 춤 연습을 하는 곳으로 보러가기로 약속을 잡았다는 것.
근데 그 고민(길거리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우리 같은 사람이 보러가는것)에 격하게 공감하는 아다치와는 달리
저게 왜 고민임? 싶은 쿠로사와ㅋㅋ근데 사실 나도 이거 보면서 도대체 뭐가 고민이야 싶었음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츠게도 자꾸 얘기할때 미나토보고 젊은이라고 하고 이 장면에서 얘기하는것도 마치 젊은애들 노는거에
어떻게 끼냐 이런느낌인데 너네가 300살이냐 30살이지...........싶닼ㅋㅋㅋㅋ 30살 아직 어리다구(분노)
여튼 그 고민에 그럼 그곳에 다같이 가자는 솔로몬사와.
마지막에 힝 하고 얼굴 파묻는 아다치 귀여워서 짤 찜༼;’༎ຶ༎ຶ༽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함께 그곳으로 향하는 셋.
- 쿠로사와. 미안. 약속했었는데.. 여러가지 생각했었지? 오늘의 일.
- 사과할 일 아냐. 아다치랑 같이 있을 수 있으면 된거야.
- 즐거움은 나중을 위해 남겨두자. 우리들, 앞으로도 계속 함께니까.
솔직히 7년동안 존버한 첫 데이트가 이렇게 되면 기분상할법도 한데
아아..그는 좋은 벤츠였습니다........ ༼;’༎ຶ༎ຶ༽
그나저나 아다치 라인 프사가 없다는거 이제 알았네.
이것도 어떻게보면 자존감이 낮은 아다치의 성격을 반영한걸까..
생각해보면 쿠로사와도 예전에 얼굴로 이득 봤다는 소리 듣는걸 싫어했으니
본인 얼굴을 프사로 하고 싶진 않았을 것 같아서 저걸로 한 것 같은데... 그래서 도대체 왜 흑염손데 내한해서 설명좀해봐
그리고 아다치는.. 뭐 나중에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남친짤로 다른 흑염소 사진으로 하나 설정해놓던가..(아무말)
그리고 갑자기 버스가 덜컹거리는 바람에 쿠로사와랑 닿게 되는데.
아 이왕 덜컹거릴거면 크게 덜컹거려서 점핑해가지고 쿠로사와 무릎에 착 안착했음 딱인데 이딴 생각함( ͡° ͜ʖ ͡°)
그리고 뜬금없이 시작된 포엠사와의 시
MC 쿠로사와 (a.k.a 아친놈)
내 연인
- 쿠로사와 유이치
옆을 보면
네가 있어
부끄러워하는 나의 엔젤
미뤄진 데이트
그럼에도 하트
새기자 비트
아다치랑 계속
행복하게 평생
(해석이 맞는지 모르겠다;ㅅ;)
ㅋㅋㅋㅋㅋ들으면서 타자치는데 웃겨서 계속 멈췄음ㅋㅋㅋㅋㅋㅋㅋㅋ돌겠넼ㅋㅋㅋㅋ
아무리 내가 체쳐도 아친놈은 못이겨..........
얼굴 성격 능력 다 완벽한데 라임까지 완벽한 쿠로사와상.
쿠로사와상은 우리와 함께 가실 수 있습니다.
진짜 별걸 다 만들고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촬영하기전에 리허설 할때는 마음 속 소리를 먼저 입으로 읊어보고 촬영한다 했었는데
저때 진짜 엄청 웃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킹내놔;ㅅ;
8화 방영되기전 아카소랑 마치다 합동 인방때도 엄청 재밌는 장면 있는데 스포땜에 말은 못하겠고
기대해달라고 했었는데 이거였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애들 춤추는 곳(?)에 도착한 셋ㅋㅋㅋㅋ
알고보니 미나토네 댄스써클에 롯카쿠도 있었고 세상 좁다며 신기해하는 롯카쿸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츠게돜ㅋㅋㅋㅋ여기 오는거 챙피해했으면서 친구들 줄줄이 달고 오는게 더 웃기지 않낰ㅋㅋ
여튼 그러다가 간식이라도 사러가는 쿠로닷치+츠게
그나저나 아다치 조끼는 그래 애교로 봐주겠는데 힙색은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심장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서 심장보호대 차고왔니......
아다치니까 귀여워서 봐준다༼;’༎ຶ༎ຶ༽
" 츠게상. 미나토 군을 좋아하는건가? "
" 쿠로사와도 그렇게 생각해? "
" 뭔가, 미나토군을 보는 눈이 반짝였으니까. "
" 인기있는 녀석은 연애통찰력이 남다르네. "
" 무슨 소리야. 그게. "
" 쿠로사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거 아냐? "
" 설마. "
남이 썸타는거 지켜보며 얘기하다가 쿠로사와와 손이 닿게 되는데
' 읽을 수 있다면, 좀 더 아다치가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걸 해줄텐데. '
진짜 온통 아다치 생각밖에 안하는 아친놈.....
그리고 손 클로즈업 씬 내가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이렇게 친절하게 클로즈업 해줬대( ͡° ͜ʖ ͡°)
저 장바구니 같은 걸 들고 있는 모습도 딱 쿠로사와랑 아다치같음..
(대충 아다치는 장바구니까지 귀엽게 들고있고 쿠로사와 손 핏줄 때문에 넋이 나갔단 얘기)
그렇게 음료수 바리바리 사왔더니 뭐야 얘네 싸워요
(양복입은 남자애가 춤추는 애들(미나토)보고 취직선택하길 잘했다며 저정도론 무리라고 입털어서 싸우는 중)
쿠로닷치는 싸우는 애들 말리다가 쿠로사와는 양복입은 건방진 남자애한테 뭐야 아저씨- 란 소리들어서 멘붕옴ㅋㅋㅋㅋ
마 니 주변에는 옷상들이 다 저렇게 생겼냐ᕙ( ︡’︡益’︠)ง
그래서 그게 어딘데(궁금)
여튼 그렇게 싸우다가 마지막엔 미나토가 츠게한테 쓸데없는짓 하지말라고 상처 줌..
그리고 마상입은 츠게는 자리를 떠나고 칭구칭긔 마상당했으니 쫓아가는 아다치(+쿠로사와)
그리고 마상입었을 츠게에게 말을 거는 아다치.
' 그 아이 좋아하는거지? 그런 상대에게 거절당하면 한 발 물러서게 되는 것도 이해해. 나도 그랬어. 예전이었다면. '
" 츠게! 있잖아. 나 쿠로사와랑 사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니 그러니까도 좀 이상한데 하여튼 힘내! 츠게. "
" 에…또. 방금 뭐야? "
" 아, 미안. 갑자기. "
" 갑자기 그런 소리 들으면 나…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데…. "
예전이었다면- 하고 쿠로사와 쳐다보는거༼;’༎ຶ༎ຶ༽
쿠로사와 덕분에 나도 변할 수 있었어. 라고 엄청나게 함축한 눈빛이지 그치༼;’༎ຶ༎ຶ༽
와중에 아다치가 아무 말 없이 쳐다보니까 그저 좋다고 또 세상 다정한 눈빛 발사하는 쿠로사와 유죄 하여튼 유죄
여튼 그리고 아다치의 갑작스런 고백에 처음 볼 때 나도 놀라고 츠게도 놀라고 쿠로사와 제일 놀라고
우리 토끼 마이콧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돌아간 츠게는 미나토와 햅삐하게 관계회복ㅋㅋㅋㅋㅋ을 우선은 하지만
그 양복입은 남자애랑 미나토가 키스하는걸 목격하게 됨.....(띠용)
" 역시 멋있구나. 꿈이나 목표가 있는거. "
" 아까 아다치도 멋있었는데 말이지. 아까 츠게상의 등을 밀어줬잖아. "
" 아니 그건 별로.. "
" 꿈이나 목표라는건 뜻밖에 찾게 되는 경우도 있는거니까. "
" 천천히, 느긋하게 가자. 이렇게 하나하나 새로운 처음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아? "
" 응. "
' 누군가와 사귄다는 건. 생각할게 너무 많지만. 그래도 이 기분. 나쁘지 않을지도. '
' 좋아. 귀여워. 좋아. 좋아. 정말 좋아. '
' 그래도 역시 낯 간지러워. '
나왔다 원덬 최애장면༼;’༎ຶ༎ຶ༽
무슨 손 잡는거 하나로 사람을 이렇게 들었다놨다 저렇게 설렐일이야?༼;’༎ຶ༎ຶ༽
그리고 천천히 느긋하게 가자는 쿠로사와 말도 너무 좋아.. 모든게 처음인 아다치를 위한 배려니까
연애하면서 상대방의 속도를 맞춰준다는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벤츠사와 너어...༼;’༎ຶ༎ຶ༽
아다치랑 손잡고 가면서 아주 좋아죽는 쿠로사와.. 쿠로사와 마음의 소리 어째 체친놈들 사찰한 것 같습니다만..
아아 쿠로닷치 미쳐 간질간질해.............
저렇게 손 잡은채로 쿠로사와 주머니에 넣는거 찍어.. 겨울 배경으로 SP 찍어......테레토 뇌절해.....텍마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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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8화 리뷰도 끝났어:)
중간중간 해석이 어려워서 의역이나 오역이 심할 것 같기도 한데.. 능력자덬들 있다면 꼭 잘못된거 알려줘;ㅅ;
그리고 이어질 9화는 진짜 명장면파티라 원덬 리뷰쓰다가 대략 밤샐 예정.......
둘이 꽁냥꽁냥 장면을 아주 퍼먹여주다못해 체할 수도 있는 회차랔ㅋㅋㅋㅋㅋㅋ
여기 체친놈은 벌써부터 광대가 걱정된다( ͡° ͜ʖ ͡°)
이번 회차도 함께 달려준 덬들 고마워! 곧 9화 리뷰들고 돌아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