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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1년에 본 드라마들 대강 한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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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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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있는 드라마들은 일단 끝까지 다 보긴 한 것들.

중도포기한 것도 좀 있는데, 그 드라마들은 감상 적기는 뭐하다 싶어서 빼버렸어.


1분기


24 JAPAN (20년 4분기부터) - 이렇게 긴 일드는 오랜만인데, 카라사와 상이 막 굴러줘서 좋았어.

청의 SP - 역시 나는 후지와라가 구르는 것도 참 좋아하는 듯

유류수사 S6 - 여전히 마이페이스였던 이토무라 형사님, 정식 시즌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내년이나 내후년에 또 봐요. 꼭.

경시청 강행범계 히구치 아키라 - 무난했고, 그 무난함이 좋았음. 이것도 은근히 SP가 이어지는데, 계속 이어지면 좋겠음.

집필 불가! 각본가 케이스케 씨의 각본 없는 인생 - 귀엽고 유쾌했던 코미디. 토마가 귀여웠다...


여기는 지금부터 윤리입니다 - 윤리 선생님의 윤리 이야기. 내 1분기 최애작.

아노니머스 - 카토리 싱고는 멋있었고 심은경도 좋았던 거 같긴 한데....

미야코가 교토에 왔다 - 사사키 상의 교토 사투리를 들었으니 됐다. 그리고 미야코가 귀여웠다.

빠졌어, 너에게 - 5부작인게 아쉬웠던 학원드라마. 

하쿠타카 ~시라타카 아마네의 수사파일~ (2시간 SP) - 배우들 이름 나오는 순서를 보면 범인도 보이는 2시간 드라마. 그래도 캐릭터가 분명해서 재밌었음.


역시 아쉬운 형사 - '역시やっぱり'를 붙이고 다시 돌아온 오시이 형사. 시즌 2 만들 거 같더니 정말 만들어줘서 좋았고, 여전히 재밌어서 좋았음.

복숭아색 살구색 벚꽃색 - 6부작짜리 심야 드라마. 만화 원작. 짧고 굵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연애 드라마. 키즈 타쿠미가 참 잘생겼더라... 

니시오기쿠보 삼성 양주당 - 마치다 케이타가 바텐더라 정장 조끼를 입고 나오고, 비에 젖어 우는 장면도 있었음. 이거면 됐지 뭐. 




2분기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 화면이 예뻤던 로코. 다들 행복해졌다는 결말도 좋아.

특수 9 S4 - 올해도 역시 신뢰와 안정의 특수 9. 하지만 무라세 상ㅠㅠㅠㅠㅠ

경시청 제로계 S5 - 여전히 안정적으로(?) 속이 터지는 우리 경시님.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묘하게 그로데스크한 메인 사건.

하루의 저주 - 그래도, 나츠미와 토고 씨가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봤어.

경시청 수사 1과장 S5 - 잠시 딴 생각을 해도 전개가 보이고 과장님과 경시감님이 뭐라고 할지도 들리는 거 같지만, 그게 좋아.


연애만화가 - 스즈키 료헤이가 귀여워ㅠㅠㅠㅠㅠ 우리 만화가 선생님이 귀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화려한 일족 - 나는 이렇게 질척한 드라마를 좋아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음.




3분기


그녀는 예뻤다 - 한드, 일드 모두 캐스팅 덕분에 끝까지 봤는데, 일드가 조금 더 사각관계 스럽고, 그래서 조금 더 내 취향이었음.

당한 쪽의 비극 - 혈압이 낮아서 고민이면 이거 보면서 짜증내면 도움이 될지도. 그래도 내 예상보단(*내 예상 보다는!!!) 사이다 엔딩임.

8월은 밤의 배팅센터에서 - 나카무라 토오루 상이! 야구복도 입고! 맨발로 배팅센터에서 야구 방망이도 휘둘렀음!

최애왕자님 - 히가 마나미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정말 게임 남주처럼 생긴 와타나베 케이스케도 좋았다. 

더 하이스쿨 히어로즈 - 정석적인 전개가 좋았던 특촬 드라마. 타카하시 상, 오오모리 상, 의심했던 거 미안합니다.


드라마 집에 따라가도 될까요 - 저게 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라니...하면서 보면 정말 인생은 드라마 같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게 절절하게 느껴져.

TOKYO MER - 스즈키 료헤이가 지시하는 목소리가 너무 좋았음. 그리고 일요극장 st.의 주인공이 다 해결해 줄 거란 믿음도 좋았음.

그래플러 바키는 BL이 아닐까 계속 생각했던 여자의 기록!! - 정말 2차를 파는 내용의 드라마는 처음 본 거 같기도 하고. 아, 주인공이랑 나의 취향은 다른 거 같더라.

흑조의 호수 - 미스터리 소설을 원작으로 WOWOW가 드라마화. WOWOW라는 얘기를 듣고 했던 기대가 끝까지 무너지지 않은 미스터리 드라마. 후지키도 멋있고.




4분기 


사랑입니다! ~양키군과 흰지팡이걸~ - 따뜻하고 귀엽고, 그냥 등장인물이 다 행복해지기만 바라게 되는 드라마였음. 유키코 상, 모리오 잘 살아ㅠㅠㅠㅠ 

그 녀석이 왼쪽이고 오른쪽이 나 - 인기 없는 게닌들의 청춘 군상극. 되게 이상한 설정 하나 있는데, 바로 납득해버린 내가 있었음.... 후일담을 부타이화한 건 최대 단점ㅠㅠ

혼인 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을 뿐인데 - 선결혼 후연애의 계약 결혼 이야기. 사카구치 켄타로가 멋있었고, 사카구치 켄타로가 멋있었어.

결국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 만화 원작의 심야 로코. 귀엽고 가볍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나선의 미궁 - 1화를 보면 캐릭터성이 파악되는 수사물. 이런 장르의 수사물 참 좋아해. 버디물 만세.


와다가의 남자들 - 결말이 조금 더 권선징악! 이런 느낌이면 좋았을 것도 같지만, 이런 엔딩도 꽤나 마음에 들었음.

SUPER RICH - 대사 티키타카가 정말 취향인 드라마. 캐릭터들의 큰 움직임은 예상 가능했단 것도 나쁘지 않았고. 하지만, 그렇게 전개할 거였다면 11부작은 짧았다 싶음.

무쇼보케 - 키타무라 유키야 상의 렌도라 첫 주연작. 이 한심한 인간아, 싶으면서도 잘 살라고 해주고 싶던 주인공이었어.

99.9 ~형사 전문 변호사~ 영화화 기념 SP - 내 배우가 청순하게 나왔으니 되었다

우리가 죽인 가장 사랑하는 너 - TERASA 드라마. 밀실 미스터리........를 만들기엔 6부작은 짧았다. 근데 젊은 배우들 많이 나오고 소재 자체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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