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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3년 3분기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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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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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골든 드라마 시작은 이번주니까 그 중에서 본 것들 생기면 추가할 가능성 있음.

 

 

CODE (닛테레 일요일 10시 30분)

 

대만 작품이 원작이래.

1화부터 니노미야가 약혼녀를 잃긴 했는데

아직 떡밥이라고 할 것은 그다지 드러난 것이 없는 상태.

CODE라는 수상한 어플이 있다. 그 어플은 이렇게 기능한다.

주인공의 약혼녀가 죽은 것에는 수상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이 정도?

아무튼 사카켄이 많이 구를 거 같아서(....) 기대하고 있음.

 

 

영락한 우리들なれの果ての僕ら (테레토 화요 심야)

 

앗쨩이 예쁜 또라이 역할이래서 보기로 했음.

과거 동창들을 대상으로 한 감금 & 심리 실험이 소재인 드라마.

1화 시작 나레이션에서 13명이 죽었다고 했고,

3화 시점에서 다섯 명 죽었나?

잔인한 장면은 좀 많이 나옴. 1화에선 좀 놀라기도 했음.

근데 2화부턴 아예 다른 세상 이야기 같아서 징그럽단 느낌도 없어졌음.

원작 만화가 완결이 났다고 하니, 각색이 붕 뜨는 일은 없었으면 하고 있음.

 

티버 사이드 스토리도 있음. 차라리 티버라 다행이야.

짧은데 상당히 심상치 않은 전개더라.

앗쨩의 '자, 실험을 시작해볼까?'라는 대사도 참 인상적이었고.

대사 자체는 원작에 있는 걸 가져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상황과 어울리는 대사긴 한데

저게 수 년 전 앗쨩이 지구를 구하면서 했던 대사란 말이지...

 

 

안녕, 아름다운 날さらば、佳き日 (테레토 월요일 11시)

 

소재가 장벽이면 시작도 안 하는 게 맞을 거 같은 드라마.

동명 만화가 원작인데, (반전 없이?) 완결이 났다고 들었거든.

근데 난 망한 사랑, 혹은 갈 데까지 가는 거 좋아해서 계속 볼 거 같음.

 

 

형사 7인 (테레아사 수요일 9시)

 

게스트로 관심있는 배우가 나오면 간간히 보는 정도였음.

이번에도 에피소드 형식일 줄 알고

1화에 게스트 등장한다는 배우를 보려고 봤는데...

그게 이번 분기 전체를 끌고가는 스토리더라. 아무래도 시즌 9는 전편을 봐야 할 듯.

(그런데 그 배우 1화에는 사진으로만 등장....

2화 이후로도 회상 장면에서만 등장..... 응...... 차라리 죽이는 놈이 나았겠는데......)

아무튼 나는 테레아사가 수요일 9시에 끓여주는 김치찌개를 좋아하긴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음.

 

 

경부보 다이마진 (테레아사 금 11시)

 

미이케 다카시가 감독이래서 궁금해진 드라마.

(하지만 미이케 감독이 자신의 취향을 한껏 집어넣은 영화는 볼 자신이 없고

드라마 정도의 수위가 나덬이 편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1화긴 하지만 이것저것 던져놓은 건 좀 있어보임. 44라던가 출비라든가.

 

 

집행! ~개와 나와 집행관~ (테레아사 화 9시)

 

주인공은 집행관 보조임.

개를 무서워하는 집행관을 위해 집행 들어가는 집에 있는 강아지를 케어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음.

 

소소하게 보기 괜찮은 거 같음.

집행관이 소위 빨간 딱지(일본은 빨간색은 아니더라) 붙이러 올 정도면

채무자든 채권자든 온갖 사연이 있게 마련이겠지만

이 드라마는 집행관과 보조가 투닥거리면서 집행을 수행하는 게 메인이라

그 사람들의 사연을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고

나덬은 교훈과 휴머니티에 무감각한 사람이라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냐 하면서 보는 중.

 

 

FIXER 시즌 2 (WOWOW 일요일 10시)

 

시즌 2에서는 타츠야가 도지사의 아내를 흉기로 가격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사건이 메인.

 

우선은 누가 왜 타츠야에게 누명을 씌웠는지를 풀어야 하고

켄이치가 타츠야를 도우려는 이유를

스기타니에게는 '사사키 검사는 예전에 날 기소했던 사람이다. 갚아주고 싶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상관없다.'

쿄코에게는 '타츠야 군은 미래가 기대된다. 이대로 매장당하기엔 아까운 존재다'라고 했는데

이 말 속에 다른 진심이 있는지도 풀어야 하고. 할 게 많음.

(묘사를 보면 켄이치와 쿄코는 구면 같긴 함... 인물 소개에서 던진 떡밥도 있고.)

시즌 2도 차근차근 잘 풀어줬으면 좋겠다.

 

 

바라카몬 (후지 수 10시)

 

고토 열도의 여름 풍경이 예뻤음

스기노 요스케가 잘생겼고, 아역배우가 귀여웠음.

근데 그 아역배우(&기타 등등)가 집에 몰래 들어가 있는 장면이....

남들은 별 생각 없을 텐데 나는 괜히 너무 싫은 그런 거 있잖아.

나덬은 그게 집에 허락없이 들어가는 장면이라...(추리물 발단 부분에서나 용납 가능)

앞으로도 그런 장면이 계속 나오면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도 있음.

그렇지만 이건 나덬의 특이한 취향의 문제고

드라마 자체는 잔잔한 일상물로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음.

 

 

이쪽을 봐 무카이 군 (닛테레 수 10시)

 

나덬의 연애물 취향 :

나는 안 하고 싶은 사랑 이야기(ex 소라호시, 아나시테. 이번 분기엔 '안녕, 아름다운 날')

 

그래서 귀여운 로코는 잘 안 보게 되긴 하는데

이건 아카소가 잘생겼고(개인적 취향이지만 로코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임)

 

장르가 로코이니 러브 요소가 있긴 해야 할 텐데

무카이 군이 과연 연애를 하면서 끝날까

(무카이 군이 연애에 성공하는 건 짱구가 나이를 먹어서 학교를 가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 있음)

그게 궁금해서 계속 볼 거 같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위에 예를 든 드라마랑은 다른 결이지만 영 안 풀리는 사랑이야기네...?

이렇게 생각하니 좀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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