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는 자극적인 씬 많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음
직접적인 노출이 없으면서도 이렇게 잔인하게 찍을수 있구나를 새삼 느낌
2화는 잔잔해졌는데도 점점더 심장을 파고드는거 같았고 편지가 진짜 미쳤음
목소리가 좋으니까 내레이션으로 읽어주는 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고 슬프고ㅠㅠㅠㅠ
가해자들 부모가 너무 혐오스러웠음 솔직히 이해도 안가고...
코로나 심할때 만든거라 마스크나 거리두기 같은거 고증 철저하던데 이만큼하는 드라마 처음 본거 같음
미드 의학물도 이정도로 안하던데 철저해서 일본스럽다 싶었고
기사 찾아보니 찍기 직전에 코로나 심하게 터져서 6개월쯤 촬영이 미뤄지고 제작진이 고생을 해서 대본도 바뀌고 시국 반영을 더 잘한거 같았음
사실 다케노우치 유타카 보려고 튼건데 연기 진짜 잘함 어케 그 와꾸에 연기까지 잘해ㅋㅋㅋ
이거 이치케이의 까마귀랑 같은 시간에 방영했던데 정반대 느낌이라 둘다 실시간으로 지켜본 팬은 혼란스러웠을듯
같은 사람이 연기한다는게 안믿겨질 정도로 캐릭터나 연기가 달라서ㅋㅋㅋ
하나는 이치케이는 게츠쿠였고 이건 wowow라서 케이블?
필모 깨느라 90년대작부터 최근작까지 이것저것 보고있는데 항상 연기 잘하지만
방황하는 칼날에서 손에 꼽을정도로 연기 잘한거 같음
히가시노 게이고 좋아하거나 다케노우치 유타카 팬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임 안본덬들에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