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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햄버거는 가성비"…한국서 외면받는 美 프리미엄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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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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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를 국내로 들여온 한화갤러리아는 영업 2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버거 단품 가격이 1만원 중반, 세트는 3만원에 가깝다. 한화갤러리아는 "성장 중인 브랜드를 매각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것일 뿐 성과와 무관한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버거의 국내 시장성 자체가 좁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3대 버거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생존 중인 쉐이크쉑 역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쉐이크쉑 운영사 SPC그룹 계열 빅바이트컴퍼니는 지난해 19억3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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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버거는 컨셉은 좋지만, 소비자들이 햄버거에 지불할 수 있는 심리적 한계선을 넘어가면 재구매율이 확 떨어진다"며 "국밥, 돈가스와 같은 다른 식사 메뉴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구조이기에 프리미엄 버거의 대중화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들여온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도 2022년 강남 1호점 오픈 후 2년 만에 한국 시장 철수를 공식 선언했다. 고든램지 버거 역시 개업 초기 유명세를 누렸으나, 3~4만원대의 가격 거품 논란이 이어졌다.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버거는 늘 화제성을 얻지만 '롱런'에는 실패했다. 수제버거 1세대인 크라제버거는 전국 1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지나친 해외 진출 확장과 매장 운영비 부담, 수제 패티 논란으로 2017년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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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prime.co.kr/section_view.html?no=70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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