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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 고려를 위해 일하고 있었는데 미치겠다........jpg (고려거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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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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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theqoo.net/square/3015155003

2편: https://theqoo.net/square/3039262322

3편: https://theqoo.net/square/3052374158

4편: https://theqoo.net/square/3061203531

 

 

 

 

결국 이틀이 지나도 하공진은 돌아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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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조표문에 대한 일이 어긋났음을 알고 다시 남쪽으로 향하는 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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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호족들...을... 다 만나서...호.족같은놈들의썩은체계를청산하고황제중심의중앙집권체제기틀을마련...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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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황후도 다른 고을로 떠나보내기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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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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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절도사 김은부: 어서오십쇼

 

 

적대적인 호족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처음으로 진심어린 환대를 해주는 김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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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부 또한 호족들의 횡포에 진저리 나있던 상황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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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부: (속에서 칼 가는 중)

 

 

호족들을 제압해 고려를 바꾸고 싶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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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버지 김은부의 갈망을 아는 당차고 똑똑한 여식의 존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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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내 마음 속에 ㄴ저장ㄱ

 

 

현종은 김은부 일가에 깊은 인상을 가지고 나주로 떠남

 

 

 

 

물론 고려에만 충신이 있던 것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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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압: 싫은 얘기 하게 되는 내 맘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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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황제: 좋은 얘기만 나누고 싶은 내 맘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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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압: 철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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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황제: 진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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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압: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지금 철군 안하면 망하는 뻔한 스토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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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황제: 내가 너 죽여도 진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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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압: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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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황제: ㅠ

 

 

 

 

결국 거란군은 철군길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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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압: 겨울이니까 장작불 때어놓고 간다ㅎ

 

 

기어이 개경을 싹 불태우고 초토화를 만들어놓고 떠난 거란군

 

 

 

 

 

그리고 그 소식을 듣게 된 서북면의 고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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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 문화재보호법 위반한 새끼들을 그냥 가게 둘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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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군: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제대로모시겠습니다.

 

 

 

 

전방과 후방이 틀어막힌 거란군은 부대를 나눠 여러방면으로 산을 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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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군: 교가마다 앞산 뒷산 있는 나라 아니잖아 너네ㅋ

 

 

산잘알 고려군은 서북면의 험준한 산자락에서 거란군을 습격하고 포로들을 풀어내기를 며칠에 걸쳐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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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황제: 2023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이라는 덫을 놔서라도 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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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를 떨던 거란 황제는 양규만큼은 꼭 잡고 압록강을 넘어가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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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군은 위험한 상황을 무릅쓰고 마지막 포로들을 구출해 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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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본군이 언덕 너머 코앞에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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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황제가 살아서 돌아가는 한 전쟁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기에 죽음과 다름 없는 마지막 싸움을 하러 가는 고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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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 지금까지 모두 잘 싸웠다. 너희들의 용맹한 모습을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만백성이 기억할 것이며 온 산천이 기억할 것이다. 이 고려가 우릴 영원토록 기억할 것이다. 그동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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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군은 거란의 대군을 향해 돌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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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 드루와 드루와! 이 ㅆㅂ놈들아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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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황제: 하... 지독한 놈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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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항전 끝에 전사한 김숙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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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

 

 

그리고 기록되지 못한 고려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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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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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어 돌아갔다는 소식이 고려 곳곳에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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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안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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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함도 마주하는 고려사람들

 

 

 

 

 

 

한편 떠나기 전 소배압은 친조 내통을 끝까지 함구한 강감찬을 몰래 빼돌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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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때문에 산송장이 되긴 했지만 부인 고려희라 덕에 기력을 찾은 강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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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송장: 나랑 2023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받으신 분 빨리 개경으로 모셔오셈

 

 

 

 

거란군이 물러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개경으로 컴백한 현종이 본 광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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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 (산송장)

 

 

다 불타고 망가진 개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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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리모델링 견적 어떡하냐고요ㅠㅠ


 

전쟁은 끝났으나 물리적, 정신적 리모델링이 시급한 고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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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년 현종이 입주 아니 즉위한지 고작 2년이 되던 때였음

 

 

 

 

과연 그 뒤는 어떻게 될까요

 

하루하루가 넷플릭스 때깔인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5분 KBS 2에서 절찬방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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