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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죠지 단독콘서트 후기!!(간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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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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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죠지 얘기 써도 되지?ㅎㅎㅎ
지난주 토-일 이틀 했는데 아무 얘기가 없어서 내가 써봄 ㅎㅎ


일단 내가 간건 일요일 공연이었어!
이틀 다 가고 싶었는데 티켓팅 시간을 착각해서 늦게 들어갔더니
남은 자리가 별로 없더라고 ㅜㅠㅠ
그 후로도 틈틈이 들어갔는데 죠지 정말 인기 많은 것 같더라
단콘이라도 뒤에 몇 자리 남을만한데 예매 마감까지 전부 마감이더라고
아무튼 토요일도 가고 싶었는데 피눈물 흘리며 포기하고 ㅠㅠ
(토요일에 제이클레프 게스트로 나왔더라고 ㅠㅠ 좋아하는데 흑흑)


그래서 일요일에 공연이 있는 현카 언더스테이지로 갔음!!
작년 겨울에 여기서 후디 단콘 보고 게스트로 나온 죠지 팬 됐거든...
그래서 아무도 신경안쓰는 나에게만 의미 있는 장소 ㅋㅋㅋ
아무튼 나는 100번대였는데 늦게 도착해서 나중에 입장함 ㅠㅠ


공연장 들어가니까 엄청 귀여운 일러스트가 떠있었어!
이제 정말 시작하는구나 설레더라고 ㅎㅎㅎ
현카 언더스테이지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다른 소공연장보다
음향이 좋은 것 같음... 어쨌든 밴드세션이랑 죠지가 모두 입장하고!!


첫곡은 22 편곡 버전이었어!! 처음엔 무슨 노랜가 했는데 조금 변형한듯
다음곡은 the bottom of the sea! ㅎㅎㅎ
이 두 곡은 뭔가 옛날곡(?)들이기도 하고 풋풋한 느낌이 나서 좋아하는데
불러줘서 넘 좋았음 ㅠㅠㅎㅎ 죠지 랩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 부분도 있어서 좋고!


사실 정확하게 셋리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오프닝 후에 지난 주에 나온 ep 곡들을 했던 것 같아. idkyet은 떼창도 쩔더라구 ㅎㅎ 그리고 피아노 치면서 aura 부르고! 신곡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아! 뭔가 라이브클립이 없는데 최초로 듣는 느낌 나고 ㅋㅋㅋ 신곡이 확실이 최근에 나온거라 그런지 cd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그리고 보트를 불렀나? 그랬음. 마지막에 할 줄 알았는ㄷ 생각보다 일찍 하더라고


그리고 let’s go picnic 이건 라이브로 워낙 많이 들었는데 또 들어도 좋더라고 ㅎㅎㅎ 그리고 하려고해 고백 이노래는 좋아하는데 후렴구에 높은 가성이라서 그런지 좀 힘들어 보였음 ㅠㅠ barricade라는 곡은 라이브로는 처음 듣는 것 같은데 교회다니면서 기도할때 불렀던 노래라고 하더라


또 기억에 남는 건 족보의 몰락 무대 ㅎㅎㅎ 토요일에는 부모님이 공연장에 와계셔서 이 노래 부르다가 울었다더라고... 일요일엔 울진 않았음 ㅠ 아쉽... 어쩌면이라는 노래는 죠지가 초반에 기타를 직접 치더라고 ㅋㅋㅋ 치다가 삐끗해서 다시 시작했는데 귀여웠음 ㅋㅋㅋㅋ 이 노래는 정규 준비하러 갔을 때 10곡을 계획하고 들어갔다가 이 노래만 만들고 나왔대 ㅋㅋㅋ귀여우ㅏ ㅠㅠ


이렇게가 1부라고 하더라고. 게스트로는 주영이 나왔음. 죠지가 대구에서 음악하고 있을 때 처음으로 피드백을 준?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지금도 만나서 핸드폰 게임 같이 한다고...ㅋㅋ 주영은 전에 아도이 공연 갔을 때도 게스트로 나와서 반갑더라 ㅎㅎㅎ 잘생겨써... 아름이란 노래 좋아하는데 막판에 죠지가 나와서 피처링 부분 같이 부름!ㅎㅎ 근데 가사 숙지가 안 됐는지 핸드폰 보고 부르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죠지가 다시 등장하고 얼마 안 있어서 곧 끝난다고 하더라고. ㅠㅠ 2부에 불렀던 노래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마 코스믹보이 앨범에 있는 wishlist였던 것 같음. 하루종일도 이때 불렀나? 기억이 잘 안남 ㅠㅠ 여튼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마무리 하고 들어가서 앵콜로 다시 나옴 ㅎㅎ 이때는 보트 또 부르고 마지막쯤에 오랜만에 불렀음 ㅎㅎㅎ 덕분에 집 가는 길에 계속 맴돌아서 노래 들으면서 갔다 ㅠㅠ


죠지 좋아해서 작년부터 라디오 고정 나오는 것도 자주 듣고(내가 듣자마자 정규 준비한다고 하차했지만 ㅠㅠ) 노래도 진짜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단콘으로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어 ㅠㅠㅠ 죠지의 매력은 뭔가 해맑고 담백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콘서트 분위기도 그래서 너무 좋았음... 단콘 자주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정규도 기다리고 있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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