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수술 받는다고 올렸던 덬임.
난소에 종양이 생겨서.. 자그마치 18센치짜리... 그 전에 자궁 근종도 있었어서...
자궁이랑 양쪽 난소를 떼어 냈어... 개복 수술이라 10일 정도 입원하고 퇴원한 지 2주 정도 됐음
오늘 퇴원 후 첫 외래 진료 갔는데,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다네
결론은 난소암이야. 다행히 주변에 전이가 전혀 안돼서,... 지난번 수술로 다 떼어냈다고 하더라구.
근데... 종류가 안좋다네...난소투명세포암이라는데.. 처음 들어봤어. 계속 강조를 하네.. 종류가 안좋다고... 뭐가 얼마나 안좋은건지..원..
그리고...이게 재발도 자주 생기고... 뿌리가 남아 있을 수도 있다고 하네
그래서 결국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다담주에 입원 하기로 했어. 4번 정도 예정이야 항암치료.... 4번을 입/퇴원 반복인거지...
병원 입원 안내 받으려고 앉아있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 ㅎㅎ
지금은 뭐.. 이정도면 다행이다.. 하고 생각하려구. 당장 어떻게 되는거 아니니까..ㅎㅎ
누구에게 얘기 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여기에 써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