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딸이 급성백혈병이라 한 손 보탰는데, 혈소판혈장 헌혈을 하게 되었어. 간호사분이 헌혈시간은 50분 가량 걸린다고 했는데, 채혈 85분+휴식 15분 총 100분 걸리더라. 그것때문에 오늘 저녁약속이 파토났어... 그럴거면 간호사가 약속을 하지 말던가. 사람들 모임에 나만 안가니까 좀 죄송스럽기도 하더라. 그렇다고 간호사도 사람인데 막 따져물을수도 없고.
다음부터 헌혈은 전혈만 해야지. 그게가장 깔끔하게 끝나는거같아. 시간도 적게 뺏기고.
다음부터 헌혈은 전혈만 해야지. 그게가장 깔끔하게 끝나는거같아. 시간도 적게 뺏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