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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과천 국현미 다양한 주제의 전시들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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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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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기대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여러 전시가 동시에 열리길래 하루 투자해서 보고 왔어!


앞서 말한 동산 박주환전 말고도

동행이 보고 싶다던 이신자 실로 그리다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 

총 네 가지 전시를 봤는데, 

전시 장르나 분위기는 전부 달랐지만 과천까지 먼 길 다녀온 게 아깝지 않을 만큼 모두 만족스러워서 행복했어!


특히 태피스트리 작품은 근대미술전시 주제일때 박래현 작가님꺼 한 두 작품 본게 전부였는데, 

이신자전에서 쭉 모아놓은 작품들을 실제로 보니 압권이더라.

시간이 안맞아서 도슨트를 못들었는데 작품을 한번만 보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다음번에 도슨트 들으면서 한 번 더 보러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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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압도적인 사이즈의 태피스트리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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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것만 보다가 오랜만에 켜져있던 다다익선! 

(오후 2시 넘어야 켜주는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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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설명을 듣고 발견한 귀여운 서명이 돋보이는 변영원 작가님 작품! 사진은 하나만 올리는데 이 분 작품들 아래 서명 전부 귀엽게 그려놓으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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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작가의 오래전 작품과 최근 작품이 마주보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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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화조도



평소엔 과천에서 보통 메인전시 하나만 보고 여유롭게 귀가했는데,

이번 처럼 시간이 부족해서 여러 전시를 급히 보고 온 건 처음인듯

곧 재방문 계획이고, 뷔페처럼 다양한 전시가 있어서 하나쯤은 네 취향에 맞을 거야 뭐 이런 느낌이라ㅋㅋ 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도슨트 시간 찍어둔 거! 

나는 일요일에 방문했었는데, 전시소책자 보니까 매일 같은 시간 진행하는 거 같아서 참고하라고 올려.

(유료전시는 재입장이 안되서, 도슨트만 듣고 넘어가기에는 관람시간이 많이 촉박하더라...하루에 도슨트를 다듣기엔 확실히 무리한 일정이었어. 나같은 경우엔 12시 도슨트 듣고 개인 감상하고나니 14시가 살짝 넘었더라고..일정짜는데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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