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시 반정도부터 7시까지 봤는데 (중간에 밥먹는시간 30분 가짐)
진짜 설렁설렁 봤는데도 5시간동안 못본 작품 있음
3. 아래 꿀팁 적어준 덬 말처럼 가능하면 3층 프리즈 먼저 가서
(입장권에 따른 선입장이 키아프/프리즈 나눠져있음 꼭 해당 페어 먼저 입장해야됨)
줄세우는 갤러리가 두군데 있음 어딘진 기억잘안나지만
엘지 올레드 전시 지나서 홀D의 M구역부터 조지는것 추천함
나는 다른 볼게 많다고 생각해서 그냥 스치듯 봤음.
4. 프리즈는 해외 갤러리랑 국내 짱짱한 갤러리들 미술 관심있으면 다 들어봄직한 갤러리 다수가 출품함.
키아프는 국내갤러리 위주인듯
5. 키아프와 프리즈 둘다 출품한 갤러리들 있음
6. 인기작가의 인기작품도 많이 볼 수 있음.
내가 기억나는거만 피카소 김환기 박서보 곽인식 이우환 윤형근 등등
7. 중간중간 앉을데들 있긴함
8. 전시장 안쪽에 커피마시고 간단하게 빵 디저트같은거 먹을 수 있으나 밖에서 파는 메뉴만큼 다양하지는 않음. 아메리카노 라떼 핫초코 뭐 대표메뉴만 있음. 내가 본 곳들은 커피종류는 디카페인 없음.
9. 전시장 내에서 음료 흡입 가능함.
10. 전시 관계자 말들 들어보면 작년보다 훨씬 작품수나 퀄리티 높아짐.
그만큼 작품 가격도 많이 올라서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고 말하는걸 들음.
11. 국내 작가들은 선후가 누가 먼전지 모르겠지만
김환기+박서보 시그니쳐 스타일의 콤비네이션 같은 작품이 많다고 느낌
난 3년전부터 이 전시 보고싶었는데 타이밍 안맞아서 계속 못봐서 속상했는데
이번엔 맘잡고 얼리버드 열리자마자 제너럴 티켓 구매해서 내가 볼 슈 있는 최대한 빠른 시간 선택해서 입장한건데 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했고 만족했고 지쳐 쓰러져가는 중에도 예쁜 그림 많아서 오늘 시각적인 마약을 한 느낌이랄까.
내년에는 가능한 이틀이상 가고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
물론 다리는 몹시 아프지만.
사진찍으려고 작품 보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방대했기에 서로간 방해가 크게 되지 않을 정도였어.
수백개의 화랑을 한큐에 돌 수 있어서 너무 경제적이었고 행복했고 감사했고.
돈이 있다면 사고싶은 작품이 많을정도지만 난 이건희는 아니니까 ㅋㅋ 눈으로만 담음.
아직 못본 덬들 중에 궁금한거 있음 내가 아는 한 답해줄게!!
미술관 좋아하고 그림 좋아하는 덬들은 꼭꼭꼭!!! 가길 바라
+소나무같은 내 작품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