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현미는 50여점으로 구성되어있고 회화와 조각 작품들이었어
9시 40분쯤 갔는데 이미 줄이 길어서 경근전까지 줄 서있었고 입장하니까 11시 40분 정도
지난번에 주말9시20분쯤 지나갈 때엔 확실히 줄이 짧더라 가능하면 9시쯤 가는 걸 추천
국현미 하루종일 주차해도 최대 2만원이야
9시 20분에 갔을 땐 지하 2층에도 자리가 꽤 있던데 9시 40분에 가니까 지하 2층은 만차였고 지하 3층은 여유있었어
관람은 한 시간 정도 봤는데 작품은 다 너무 좋았어
아쉬운 건 전시장이 좀 작아서 작품간 간격이 좀 더 넓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
간격이 아주 좁은 건 아닌데 인파가 있으니 좀 더 넓으면 좋겠다고 아쉬워짐
국중박은 오늘 갔는데 오후타임이라 그런지 국현미보다는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다 느꼈고
전시 구성이 너무 좋았어
예를들어 조선시대 달항아리랑 김환기의 달항아리 그림을 같이 배열한다던지
다기 공간에 은은하게 녹차향이 느껴져서 녹차덖는 느낌을 살린다던지
수련은 미디어아트와 함께 구성한다던지
중간중간 배치한 영상들도 영상미가 좋고
주제에 따라 같은 작가 작품이라도 따로 걸려있는데
그래서 주제가 잘 느껴졌어
그림도 좋고 달항아리 국보급 장식품들 눈호강하는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