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헬스 시작한 헬린이야
처음 등록했을땐
매일 랫풀다운, 레그컬, 레그익스텐션, 어덕터, 어브덕터
이것만 했었음
매일매일
유튜브로 배워서 사용할줄 아는 기구 5개로 한 두달간 분할없이 걍 매일 이것만 함
그러다가 체스트 프레스도 해보고 숄더 프레스도 해보고
3달째엔 다른 기구도 기웃거려봄
헬스장에 너무 많은 기구가 있는데 어캐 쓰는지 몰라서 유튜브도 찾아보고 했지만 장벽이 너무 높게 느껴졌었음
프리웨이트는 뭔지도 모름
4개월차 pt등록함
주1회 피티 받으면서 운동을 배워봄
머신들 사용법 익히면서 더 재밌어짐
이제 등운동을 해도 랫풀다운 말고도 와이드 풀다운 머신, 프론드풀다운머신, 하이로우머신, 시티드로우머신 로우로우머신, 어시스티드풀업머신등 여러기구를 할수 있게됨
이무렵 전신아무거나 다돌리는거 말고
오늘은 상체를 하자
오늘운 하체를 하자
하고 나눠 운동하게 되었음
순전히 할수 있는 기구들이 많어지면서!
9개월차인 요즘
드디어 프리웨이트도 배워서 조금씩 해보게됨!!
스플릿스쿼트 배움!
원레그데드리프트도 배움!
이런거 저런거 배움!
그래도 아직 프리웨이트존은 무서움
뭔가 범접하기 힘든 느낌임
개인운동영역 어캐되는지 모르겠음
머신은 딱 그냥 거기 서면 내가 운동하는 공간되는데
프리웨이트존은 너무 어려움
여튼 이렇게 조금씩 할수 있는게 늘어가는게 재밌고
앞으로 1년 뒤, 2년뒤의 내가 어떻게 운동하고 있을지 기대해보는 것도 즐거움
꾸준히만 하고싶다
나도 멋진 생활체육인이 되고싶꾸나!
다들 운동하는 삶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