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한 날(어제) : 와 생각보다 별로 안 힘들고 너무 멋있고 너무 재밌다!
등산 다음날(오늘) : 다리.... 죽여줘....😱
내 체력?은 괜찮았는데 다음날 다리 근육통이 죽여줬다고 한다 ㅎ
한계령-오색 코스로 갔는데 완전 만족! 특히 한계령으로 올라가는 건 별로 안 힘들더라 오색 내려오다가 무릎 털렸지만 내려가는게 하도 지겨워서 (나름 최대한) 호다닥 왔더니 두시간 사십분?걸렸어! 올라갈 때도 5시간30분 걸렸는데 나름 쉴 거 쉬고 천천히 가자~~ 했던 거라 진짜 괜찮더라 중간중간 이게 길이야...??? 싶은 곳들 빼고는 넘 멋있고 생각보다 쉬운데? ㅇㅈㄹ하면서 올라갔었어 ㅋㅋㅋㅋ 등린이도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화이팅 엄청 기대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대만족!!!! 날씨도 좋고 나 갔을 땐 사람도 엄청 없었엉 최고 아마도 단풍 시즌이 아니라 그런 듯
진짜 최고ㅠㅠㅠ
오색 케이블카 설치한다고 중청대피소쪽 계속 공사하고 있더라~~
화장실 1도 없어서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물 많이 먹어도 땀 흘리니까 괜찮았어!
백날 사진 찍어도 눈으로 본 거에 10분의 1도 안 담기더라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