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수업듣고 화목토 자수 다니는데 보통 혼자 그냥 하고 오거든 근데 오늘 어떤 분이 자주 봤다고 하시면서 자유형 영법 조언해주셨는데 넘 감사하더라
자유형 밖에 완주할 줄 몰라서 자수는 자유형만 하고 오는데 오른쪽으로 숨쉬고 팔돌릴때마다 이상하게 몸이 출렁거리는 거 같았거든 근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어 내가 숨쉴때 머리를 너무 돌린다고 얼굴 반만 내밀라고 하시더라고
해보니까 입에 물이 좀 들어와서 뱉기 바빴지만 출렁임없이 쭉 가더라! 스트로크 수도 줄어들고 속도도 빨라진거 같았어
와 정말 오늘 귀한 시간이었다 다음번 자수때도 귀인들이 날 좀 지켜봐주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