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낭성 난소에 고지혈증있어서 약복용중이고 대사 망가진게 느껴져서 주치의 권유로 하게됨
마운자로부터 시작한 이유는 마운자로가 신약이라 뭔가 더 좋을 거 같아서였음
근데 마운자로 맞는 내내 불면이랑 다리저림에 시달리고 면역 박살나서 감기 엄청 잘 걸림. 그리고 일단 식욕 자체도 잘 안잡혔어
그래서 주치의랑 상의하고 휴약기 1주 후에 위고비 1로 넘어와서 지금 1.7 네번 투약한 상태야
위고비 맞고 식욕 잘 잡혀서 야식 한번도 안시켰고 잠을 너무 잘 자
그리고 물욕도 사라짐ㅋㅋㅋㅋ 코덕인데 소비 엄청 줄었어
운동은 거의 안했고 일반식 양만 줄였는데 9키로 감량이라니 감격스럽다
두달후에 동생 결혼식인데 그때까지 3키로 이상 더 빠지길 바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