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n년 가까이 다이어트 했는데 맨날 실패 했음
빡세게 운동해서 한달에 5키로 6키로 빼기도 하고 위고비 유명해지기 전에도 질병적 비만 진단받고 삭센다도 처방 받았었는데 전부 힘들어서(신체적+정신적) 포기하고 요요도 장난아니게 왔었음
대학 졸업하고 최고 몸무게 찍고(키 155에 몸무게 100) 운동 시작했음
졸업후 바로 취업했는데 본가에서 통근해서 퇴근하면 운동에만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아
4월 11일에 피티랑 운동 시작했을때 105키로였는데 지금은 82키로까지 감량함
뭐 빡세게 운동하고 식단 더 잡으면 더 감량할수도 있겠지만 주 5일 운동에 도시락 싸고 다니면서 포기 안할 적당한 강도로 하는게 나한테 좋은듯
솔직히 이전에 우울증이랑 불안 심해서 대인기피증도 심했는데 운동하고 나서는 정신병도 거의? 없어진것 같아
예전에는 옷도 맞으면 샀는데 이제는 디자인 보고 사고 싶으면 사고 살수 있는 옷 범위도 넓어져서 꾸미는 재미도 생김
갈길은 멀긴 하지만 그래도 막 막막하고 두렵지는 않은것 같아